안전보건공단 26일까지 ‘THE 착한 사회적 기업’ 공모전 개최
부산·울산·경남 소재 기업 중 선발…우선구매 등 판로 지원
안전보건공단은 경남 소재 시회적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공모전을 연다.
공간은 5일부터 26일까지 ‘THE 착한 사회적 기업’ 공모전을 개최한다. 사회적 가치 실현에 더 적극적인 사회적기업에게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사회적 가치 지표를 공공구매에 적용한 첫 사례다.
공고일 기준으로 사회적기업 인증을 취득하고 인쇄물, 복사용지 등 공단에서 선정한 사회적기업 구매품목을 제조·취급하는 부산·울산·경남지역에 소재한 기업이라면 참여할 수 있다.
공단은 사회적 가치 지표(SVI)에 따라 심사한 후 7개 품목 최대 18개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기업에게는 공단 자체 인증서가 수여되고 공단 우선구매 품목 지정, 공단 사회적기업제품 상설전시관(두빛나래) 입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참가서류는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신청 양식 및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단은 사회적 문제 해결 정도가 높은 우수한 사회적기업의 판로를 지원함으로써 사회적경제의 질적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ksen@ksen.co.kr 변윤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