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청소년활동진흥원과 업무협약
사회적기업과 연계한 자원봉사·체험 등 지원키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사회적경제 분야 청소년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진흥원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5일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사회적경제 저변 확대와 청소년의 균형 성장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청소년이 사회혁신가로 성장할 수 있는 토양을 다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연대와 협력, 공감과 소통 등 사회적 가치와 연계한 청소년 활동을 촉진시킨다. 청소년 지도사를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교육 과정 운영 등 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사회적경제에 대한 관심과 공감대를 높이는 활동도 진행된다. 사회적경제기업과 청소년들의 자원봉사 및 체험활동을 연계할 예정이다. 이를 통헤 청소년이 다양한 사회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사회적기업가로서의 자질을 키우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김인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의 일상과 내일이 사회적경제에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적극적인 협력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사회혁신가라는 꿈을 품고 성장할 수 있는 토양을 다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석 기자 godbreath@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