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인성교육, 자원봉사 활성화로 길 찾는다

  • 등록 2025.08.30 16: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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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인성교육, 자원봉사 활성화로 길 찾는다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최재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청소년 인성교육 강화를 위해 자원봉사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를 뒷받침할 정책 연구를 서울시의회 재정분석담당관에 공식 의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자원봉사 활성화를 통한 인성교육 강화 방안」을 주제로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 안으로 최종 분석보고서가 발간될 예정이다. 최 의원은 앞서 열린 제328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주요업무보고에서 “학교 교육만으로는 인성교육에 한계가 있다”며 “자원봉사 활동이 나눔과 배려, 공동체 의식을 배우는 효과적인 수단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보고서는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다섯 가지 실천 전략을 담고 있다. 첫째, 창의적 체험활동과 자유학기제를 연계해 교육과정에 통합하는 방안이다. 둘째, 자치구 캠프와 학교 간 협약을 확대하고 안전체계를 보완해 지역사회 연계를 강화하는 것이다.

 

셋째, 우수학생 인증제나 포인트제를 도입하고 교원 연수와 연계해 인센티브를 강화한다. 넷째, 성과지표(KPI)를 설정하고 정기적으로 점검해 체계적인 성과관리를 추진한다. 다섯째, 단계별 실행계획과 예산·안전대책을 포함한 정책 로드맵을 제시하는 것이다.

 

최 의원은 특히 “입시에 반영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봉사활동을 등한시하는 것은 아이들이 인성교육 기회를 잃는 것과 같다”며, 봉사활동의 교육적 가치를 다시 세워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부모와 또래,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 경험이 학생들의 삶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사례를 언급하며, 이번 보고서가 정책적 근거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향후 최 의원은 보고서 발간 이후 교육청, 자원봉사센터, 학부모, 학생 등이 참여하는 토론회와 간담회를 열어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제언이 실제 제도로 이어지도록 후속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김인효 기자 kjc816@k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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