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수요를 교육으로 잇다…한신대 이미옥 교수, 교육부장관 표창 수상
이미옥 교수(한신대학교 평화교양대학)가 산업계 관점에서 대학교육 혁신에 기여한 공로로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는다. 이미옥 교수는 2026년 1월 23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리는 ‘산업계와 함께하는 대학교육 혁신포럼’에서 ‘산업계 관점 대학교육 혁신 활성화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이번 표창은 산업 수요를 반영한 교육 혁신과 산학협력, 창업교육, 지역사회 기여 등 대학의 사회적 역할 확대에 기여한 공로자를 대상으로 수여되는 상이다.
한신대학교 이미옥 교수
이미옥 교수는 디자인학 박사로 그래픽디자인과 색채 분야에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교육자다. 대학 강의실에 머물지 않고 산업 현장과 지역사회로 교육의 영역을 확장해 온 실천적 행보가 이번 수상의 배경이 됐다. 교육계에서는 대학이 무엇을 가르쳐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에 현장 중심 해법을 제시해 온 인물로 평가하고 있다.
디자인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융합형 교육 혁신
이미옥 교수는 그래픽디자이너이자 색채전문가로 디자인 실무 역량을 대학교육 현장에 접목해 2007년 초대 개인전을 시작으로 2024년 제10회 개인전 개인전을 개최하며 꾸준한 창작 활동을 이어왔고 이를 통해 이론과 실무를 아우르는 교육 역량을 축적해 왔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개발에 참여하며 디자인 교육과 산업 현장을 연결하는 기준 마련에도 기여했다.
대학 행정과 진로·취업 정책 혁신 성과
이미옥 교수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한신대학교 진로취업본부장을 맡아 대학 진로·취업 정책 전반을 총괄했다. 대학일자리센터, 현장실습지원센터, IPP형 일학습병행제사업단 등 6개 조직을 겸직하며 대학과 산업을 잇는 취업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그 결과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한신대학교는 경기 남부권 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취업률이 상승하는 성과를 거뒀다.
산학협력과 지역사회 연계 성과
청년몰 대학협력사업,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 대학 사업, 충북교육청 학교 색채디자인 계획 용역 등 굵직한 산학협력 과제를 책임 수행했다. 공공 사인물 디자인, 상권 활성화 프로젝트, 강소기업 브랜드 개발 등 다양한 과제를 통해 디자인이 지역 경제와 산업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
디자인 기반 창업교육과 청년 창업 지원
「스타트업과 디자인」, 「퍼스널브랜딩과 창업」, 「서비스디자인과 창업」 등 교과목을 통해 디자인 사고를 창업 역량으로 연결하는 교육 모델을 구축했다. 이 과정은 청년몰 대학협력사업과 소상공인 대상 컨설팅으로 확장되며 대학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창업교육의 실질적 성과로 이어졌다.
대학 창업 생태계 조성의 중심 역할
이미옥 교수는 2017년부터 2025년까지 총 797건의 창업 멘토링과 79개 창업동아리 발굴·육성, 414건의 창업기업 멘토링을 수행했다. 아이디어 발굴부터 사업화, 성장 단계까지 연계 지원한 실적은 대학 창업 생태계 조성의 대표적 성과로 평가된다. 특히 단기 성과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창업 역량을 키우는 구조를 정착시켰다는 점에서 교육과 산업을 잇는 실천형 창업교육 모델을 완성했다는 평가다.
디자인은 도시와 삶의 질을 변화시키는 핵심 자산
이미옥 교수는 “디자인은 도시와 산업, 인간의 삶의 질을 변화시키는 핵심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디자인과 창업, 교육을 융합한 실천적 활동을 통해 대학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현장을 아는 디자이너이자 정책과 행정을 경험한 교육자, 그리고 창업을 이끄는 실천가라는 점에서 이미옥 교수의 강점은 분명하다. 이번 교육부장관 표창은 디자인 전문성을 기반으로 대학 교육과 산업, 지역사회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온 그의 교육 철학과 성과가 공적으로 확인된 결과라는 평가가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