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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체납자 실태조사 및 징수반 운영…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나선다

 

안양시, 체납자 실태조사 및 징수반 운영…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나선다

 

 

안양시가 체납자 실태조사와 맞춤형 징수를 위해 ‘체납자 실태조사 및 체납액 징수반’을 2월부터 7월까지 운영한다. 시는 이를 통해 체납액 징수율을 높이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체납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선발된 실태조사원 9명은 체납자의 현장조사를 실시해 체납 사유를 분석하고, 납부 안내문을 전달하며 맞춤형 징수를 추진한다. 또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체납자를 발굴해 복지 지원과 연계하는 역할도 맡는다.

 

전화 상담원 6명도 운영된다. 이들은 체납 사실을 안내하고 납부 독려를 통해 징수율 제고를 목표로 한다. 시는 이들을 대상으로 지방세 및 세외수입 관련 법령, 차세대 세외수입정보시스템, 실태조사 실무, 복지지원 연계 업무, 민원 응대 교육 등을 진행했다.

 

외국인 체납자에 대한 실태조사도 강화한다. 현장 방문을 통해 실거주 여부를 확인하고, 외국어 납부 안내문을 전달해 언어 장벽을 해소할 방침이다.

 

체납자의 경제적 부담을 고려해 분할납부와 체납처분 유예 등의 지원책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성실 납부 문화를 조성하고, 공정한 조세 정의를 실현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안양시는 체납자 실태조사를 통해 17억6,000만원의 체납액을 징수했으며, 생계형 체납자 10명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8명이 지원을 받았다.


 

 



청주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는 18일 문화제조창 1층에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장터가 ‘건강한 순환, 즐거운 소비’를 주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가치소비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20여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했으며, 1천여명이 방문해 착한 소비의 의미를 실천했다. 행사장에는 사회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오픈마켓을 비롯해 소원 나무, 가치네켓 포토존, 가치다다 토큰 이벤트, 십자말 풀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돼 방문객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가치확산과 시민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엠버서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 장터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축하하는 한마당장터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어 참여기업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따뜻한 소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