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직속기관 협의회로 현장 중심 지원체계 강화 나섰다

  • 등록 2026.03.28 17: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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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직속기관 협의회로 현장 중심 지원체계 강화 나섰다

 

 

경기도교육청이 직속기관과 본청 간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며 교육 현장 지원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도교육청은 27일 남부청사에서 ‘2026 직속기관장 협의회’를 개최하고 기관 간 운영 효율성과 정책 연계성을 높이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제2부교육감, 주요 실·국장, 직속기관장 20명과 본청 부서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직속기관 운영사례 공유와 연간 운영계획 점검을 통해 현장 중심 교육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기도교육청남부연수원, 율곡연수원, 과천도서관이 2025년 기관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각 기관은 목표 설정과 성과 분석 과정, 구성원 간 협업 경험, 운영 개선 사례 등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기관 운영 노하우를 제시했다. 특히 성과 분석을 기반으로 한 운영 개선 사례는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어 미래과학교육원, 교직원복지센터, 특수교육원이 2026년 연간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미래과학교육원은 교원 미래교육 역량 강화와 탐구 중심 과학교육 확산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특히 인공지능 기반 연수 시스템 ‘Hi-Cycle’을 통해 교원 연수의 현장 적용력을 높이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교직원복지센터는 기관 기능 개편을 통해 교직원 마음건강 지원을 강화하고 심리치유 및 정서 회복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특수교육원은 신설 기관으로서 장애학생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과 진로·직업 교육 협력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직속기관의 역할은 결국 교사와 학생의 교육활동을 어떻게 지원할 것인가에 있다”며 “정책 추진 과정에서 교육 현장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과제가 무엇인지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앞으로도 분기별 협의회를 지속 운영하고 직속기관과 본청 간 협의를 활성화해 교육 현안 해결과 정책 실행력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현장 중심의 협업 체계가 경기교육의 질적 도약을 이끄는 핵심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인효 기자 kjc816@k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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