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9 (목)

  • 구름많음춘천 16.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인천 16.9℃
  • 구름많음원주 17.5℃
  • 맑음수원 17.4℃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안동 18.5℃
  • 맑음포항 19.5℃
  • 맑음군산 17.8℃
  • 맑음대구 19.0℃
  • 맑음전주 19.1℃
  • 맑음울산 20.0℃
  • 맑음창원 20.6℃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목포 18.7℃
  • 맑음여수 16.8℃
  • 맑음제주 21.3℃
  • 구름조금천안 17.8℃
  • 구름조금경주시 20.7℃
기상청 제공

[동아회원권그룹 오픈] FR. 우승자 이동민 인터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은영 기자 | ● 이동민 인터뷰

 

1R : 8언더파 63타 (버디 9개, 보기 1개) 3위

2R : 1언더파 70타 (버디 3개, 보기 2개) 중간합계 9언더파 133타 T3

3R : 6언더파 65타 (버디 6개) 중간합계 15언더파 198타 T1

FR : 4언더파 67타 (버디 4개) 최종합계 19언더파 265타 우승

 

- 우승 축하한다. 오늘 경기 총평과 우승 소감은?

 

3년만에 우승을 하게 돼 감격스럽고 기쁘다. 올 시즌 내내 부진하면서 걱정과 스트레스가 많았는데 이번 우승으로 다 날려버렸다. 이번주 내내 샷감이 좋았기 때문에 오늘도 버디 기회를 많이 잡을 수 있었다. 3라운드 경기 끝나고 난 뒤부터 퍼트 연습을 했고 다행히 최종라운드에는 퍼트가 괜찮았다. 대회 코스와 잘 맞기도 했다. 2017년 KPGA 투어 대회 ‘카이도 DREAM OPEN’이 장수골프리조트에서 열렸다. 당시 공동 6위의 성적을 기록했다. 이 코스처럼 그린이 크고 굴곡이 심한 그린을 좋아한다. (웃음)

 

- 우승을 예측한 홀이 있다면?

 

11번홀에서 긴 거리 퍼트에 성공했지만 15번홀부터 2번째 샷의 정확도가 떨어지면서 위기를 맞이했다. 하지만 위기를 벗어나고 18번홀에서 ‘우승의 가능성도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 이제 ‘불혹’을 앞두고 있다. 본인에게 있어 이번 대회 우승의 의미가 있다면?

 

선수로 따지면 적지 않은 나이다. 젊은 선수들과 경쟁에서 뒤쳐지지 않고 싶었지만 부진이 이어지다 보니 자신감이 떨어졌다. 오늘 우승으로 2025 시즌은 더 자신 있게 경기할 수 있을 것 같다. (웃음)

 

- 어느 부분의 훈련을 중점적으로 하는지?

 

아이언샷과 100m 이내 웨지샷을 중점적으로 연습한다.

 

- 투어 첫 승이 2014년 ‘동부화재 프로미 오픈’이었고 2승이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치러졌던 ‘제11회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였다. 어떻게 보면 10년만에 스트로플레이 대회에서 우승을 한 것인데?

 

맞다. (웃음) 사실 매치플레이 방식의 대회에서는 한 홀에서 지면 다음 홀에서 만회를 하면 된다. 운도 많이 따라줘야 우승을 할 수 있다는 생각도 있다. (웃음) 사실 스트로크플레이 방식 대회에서 다시 한번 우승하고 싶은 바람이 있었다. 스트로크플레이 대회에서의 우승을 기다렸다.

 

- 최종전 ‘KPGA 투어챔피언십’ 각오눈?

 

벌써 1개대회만 남았다. 기분 좋은 우승이고 자신감이 높은 상황이기 때문에 제주에서 열리는 시즌 최종전에서도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차분하게 잘 준비하겠다.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판교유스센터 여름방학 맞아 초등학생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 운영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판교유스센터는 청소년상담실이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위한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 ‘친구야 놀자!’를 선보인다. ‘친구야 놀자!’는 또래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겪는 어려움을 건강하게 해소하고, 타인과의 소통 및 협력 능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된 집단상담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비폭력대화(NVC)를 기반으로 한 자기표현 연습, 관계 형성에 필요한 공감과 경청, 규칙을 익히며 함께 몸으로 노는 활동, 그리고 전통놀이를 통한 협동과 배려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가자들은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감정을 표현하고, 차례를 지키거나 의견을 조율하는 방법도 배운다. 몸을 움직이며 서로 웃고 협동하는 과정 속에서 사회성뿐만 아니라 자신감까지 함께 자라난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한 학생은 “처음에는 낯설고 어색했지만, 함께 전통놀이도 하고 내 차례를 기다리며 친구들 이야기를 듣다 보니 점점 재미있어졌어요. 매일 오고 싶어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판교유스센터 정은옥 센터장은 “놀이는 아이들의 언어이자 마음을 여는 열쇠입니다”라며, “자유로운 놀이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