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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5가지 모델로 적정규모학교 최적화 모형 발표

경기도교육청, 5가지 모델로 적정규모학교 최적화 모형 발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고 지역별 특성을 반영해 교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경기형 적정규모학교 최적화 모형(5C)’을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이 모형은 학교의 형태를 거점형(Center), 개편형(Create), 통합형(Combine), 복합형(Complex), 확장형(Connect)으로 나누어 적용한다.

도교육청은 이 모형을 통해 학생 수 감소에 따른 교육 격차 해소와 소규모 학교의 교육환경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원도심과 농산어촌의 소규모 학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학교 통합, 거점학교, 기숙사학교 등 다양한 형태의 학교 운영을 강화하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지난 10월에는 성남 청솔중학교를 적정규모학교 육성 지원 대상으로 선정하여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이 모델이 소규모 학교의 교육 결손을 최소화하고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근규 학교설립기획과장은 “경기형 모형을 통해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시 분당 재건축 정비물량 선정, 주민대표 의견 반영해 ‘입안제안 방식’ 추진 검토중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2025년 분당지역 재건축 정비물량 선정방식과 관련하여, 지역 내 공동주택 연합회, 선도지구 공모신청 구역 주민대표, 특별정비예정구역 주민대표, 재개발재건축추진지원단 자문위원(민간전문가) 등 다양한 주민단체로부터 의견을 수렴한 결과, ‘입안제안 방식’을 상대적으로 더 선호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한 달 동안 성남시청과 분당구청에서 진행된 총 5회의 의견청취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것으로, 입안제안 방식은 주민 자율성과 신속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의견이 주를 이뤘으며, 공모 방식은 과열 경쟁과 주민 갈등을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일부 제기됐다. 이에 따라 성남시는 2025년 정비물량 선정에 있어 ‘입안제안 방식’을 우선 검토 대상으로 설정하여 관련 행정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6월 중 분당 지역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정비물량 선정방식에 대한 보다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결정의 정당성과 수용성을 높여 다양한 주민 목소리를 성실히 반영할 방침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건축 정비사업의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