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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란 의원 서울시교육청 기금 고갈인데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감액 비상 대책 마련 해야-

- 서울시의회 제327회 정례회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정근식 교육감에 기금조달 계획 질의-

최재란 의원 서울시교육청 기금 고갈인데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감액 비상 대책 마련 해야-

정근식 교육감에 기금조달 계획 질의-

 

 

윤석열 정부의 세수 결손을 메우기 위한 기금 사용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교육청의 기금 운용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최재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정근식 교육감에게 교육청이 보유한 기금 현황과 운용 계획을 질의하며 재정난 속에서 기금 사용의 타당성을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시교육청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말 교육청의 주요 기금은 약 1조 3,727억 원으로, 전년 대비 약 4,532억 원 감소했다. 이와 관련해 최 의원은 "기금은 특정 목적을 위한 자금으로, 세수 부족으로 다른 용도로 사용되는 것이 적절한지 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정 교육감은 어려운 재정 상황을 설명하며, 시설비, 인건비 등 절감 노력을 진행 중이라고 답했다.

 

최 의원은 교육청이 예산 구조와 기금 운용에 대해 근본적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부의 세수 결손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교육시설 개선 기금까지 미전출된 상태로, 추가 재원 마련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최 의원은 특히, 정부의 세수 예측이 계속 빗나가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30조 원 가까운 세수 결손이 발생했고, 이에 따라 지방재정이 6조 5,000억 원 감액될 전망”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또한, 교육청이 학교 환경 개선을 위해 적립한 기금이 부족한 예산으로 인해 다른 용도로 사용될 가능성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며, 교육의 질 저하와 학생 안전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교육감은 이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가능한 대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청주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는 18일 문화제조창 1층에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장터가 ‘건강한 순환, 즐거운 소비’를 주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가치소비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20여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했으며, 1천여명이 방문해 착한 소비의 의미를 실천했다. 행사장에는 사회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오픈마켓을 비롯해 소원 나무, 가치네켓 포토존, 가치다다 토큰 이벤트, 십자말 풀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돼 방문객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가치확산과 시민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엠버서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 장터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축하하는 한마당장터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어 참여기업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따뜻한 소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