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5 (금)

  • 맑음춘천 -1.2℃
  • 맑음서울 -0.7℃
  • 맑음인천 -0.8℃
  • 맑음원주 -2.4℃
  • 맑음수원 -0.3℃
  • 맑음청주 0.4℃
  • 맑음대전 1.7℃
  • 맑음안동 0.8℃
  • 맑음포항 3.8℃
  • 맑음군산 3.7℃
  • 맑음대구 2.9℃
  • 맑음전주 2.4℃
  • 맑음울산 3.4℃
  • 맑음창원 4.4℃
  • 맑음광주 4.8℃
  • 맑음부산 4.6℃
  • 맑음목포 4.3℃
  • 맑음여수 4.1℃
  • 구름많음제주 8.6℃
  • 맑음천안 0.3℃
  • 맑음경주시 3.5℃
기상청 제공

조이그램, 플렌옵틱 기술 기반의 65인치 홀로그램 디스플레이 개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태훈 기자 | 플렌옵틱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홀로그램 디스플레이가 국내에서 성공적으로 개발됐다. 홀로그램기술 사업화 실증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조이그램과 하나시스(주)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65인치 크기와 4K 해상도의 플렌옵틱 홀로그램 디스플레이 완제품을 개발했다. 이 디스플레이는 무안경 3D 디스플레이로 몰입감 높은 3D 영상과 실시간 사용자와의 인터렉션 기능을 제공한다.

 

이번 개발 프로젝트에서 ㈜조이그램은 디스플레이 설계와 제작 및 센서 기반 실시간 인터렉션 콘텐츠를 맡았으며, 하나시스(주)는 디자인과 기구 설계를 담당하여 디스플레이와 운영 시스템을 통합한 일체형 제품을 구현했다.

 

이번에 개발된 플렌옵틱 디스플레이는 광학렌즈를 통한 몰입감 높은 3D 영상 구현, 리얼센서를 활용한 사용자 위치 추적, 센싱 데이터 기반 실시간 인터페이스 적응 기술 등의 강점을 갖추고 있으며,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무안경으로 3D 콘텐츠를 체험하고 실시간으로 상호작용할 수 있다.

 

㈜조이그램 장호영 사업총괄은 “이번 디스플레이는 기술적 혁신뿐 아니라 콘텐츠와의 연동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라며, “향후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이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디스플레이는 2024년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4 Korea Metaverse Festival(KMF)에서 처음 공개됐다. 전시회에서는 디스플레이의 차별화된 기술과 상호작용 기능이 주목받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조이그램 권홍재 대표는“2024년 말까지 완제품 성능 평가와 특허 출원을 마무리하고, 2025년부터 본격적인 판매와 해외 시장 진출을 계획 중”이라며 “특히 플렌옵틱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디지털 사이니지 및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프로젝트는 ‘홀로그램 MR 사이니지 시스템’으로 특허 출원이 예정되어 있어, 디스플레이 기술의 독창성과 경쟁력을 강화할 전망이다.

 

 

 

▲ 이미지 클릭시 조이그램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뉴스출처 : 포탈뉴스통신(캐스팅엔)]



청주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는 18일 문화제조창 1층에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장터가 ‘건강한 순환, 즐거운 소비’를 주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가치소비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20여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했으며, 1천여명이 방문해 착한 소비의 의미를 실천했다. 행사장에는 사회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오픈마켓을 비롯해 소원 나무, 가치네켓 포토존, 가치다다 토큰 이벤트, 십자말 풀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돼 방문객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가치확산과 시민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엠버서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 장터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축하하는 한마당장터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어 참여기업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따뜻한 소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