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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학교 행정업무 간소화 추진

경기도교육청, 학교 행정업무 간소화 추진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행정업무 간소화에 나선다. 2025년부터 학교회계 지출증빙서류의 출력·편철 절차를 대폭 줄여 전자문서 관리로 전환한다. 이를 통해 행정업무 효율화와 예산 절감을 동시에 도모한다.

 

이번 개선은 2025년 3월 1일 시행되는 ‘경기도 공립학교회계 규칙’ 개정에 따른 것이다. 주요 전자정보처리장치를 활용해 생산된 전자문서를 출력·보관하지 않아도 되며, 시스템을 통해 결재 시 첨부만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된다.

 

대상 시스템은 지방교육 행·재정통합시스템(K-에듀파인),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G2B), 교육기관 전자조달시스템(S2B), 단체급식 식재료 전자조달시스템(EAT) 등이다.

기존에는 지출증빙서류를 종이 문서로 출력해 보관해야 했지만, 이번 개정으로 행정력 낭비를 줄이고 디지털 기반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도교육청은 그동안 전자문서를 종이로 출력해 보관해야 했던 이유로 전자문서 범위와 전자서명 규정이 불명확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개선으로 행정업무 경감뿐 아니라 불필요한 종이 사용을 줄여 예산 절감과 탄소중립 실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은규 재무관리과장은 “이번 개정을 통해 학교 행정업무 부담을 줄이고 종이 문서 보관량 감소와 함께 전자정보처리장치 활용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교육행정을 위해 사회적 비용 절감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성남시, 베트남 타잉화성과 자매결연 체결…기업 교류·경제협력 본격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가 베트남 중북부의 전략 거점도시 타잉화성과 자매결연을 체결하며 글로벌 도시외교를 한층 강화했다. 성남시는 6월 20일 타잉화성 인민위원회 청사에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갖고, 행정·산업·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협력 확대를 공식화했다. 이번 협약은 2013년 우호협력도시 협약 체결 이후 12년 만에 관계를 한 단계 격상시키는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응우옌 반 티 타잉화성 인민위원회 부위원장 등 양 도시 주요 인사를 비롯해 성남시의회 안광림 부의장 및 시의원, 이의준 성남산업진흥원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신상진 시장은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성남시와 타잉화성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함께 모색하며 실질적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성남시 대표단은 협약식에 앞서 응이선 경제구역을 시찰하며 타잉화성의 산업 인프라를 직접 살펴보고, 경제 협력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성남시 중소기업 14개사가 참여한 타잉화성 투자설명회 및 수출상담회에서는 양국 기업 간 활발한 비즈니스 상담이 이루어졌으며, 현지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의 구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