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6 (토)

  • 흐림춘천 1.8℃
  • 구름많음서울 4.0℃
  • 맑음인천 9.6℃
  • 구름많음원주 2.2℃
  • 흐림수원 6.4℃
  • 흐림청주 6.8℃
  • 구름많음대전 9.2℃
  • 흐림안동 5.3℃
  • 맑음포항 3.8℃
  • 구름조금군산 7.5℃
  • 맑음대구 1.7℃
  • 구름많음전주 9.0℃
  • 맑음울산 5.4℃
  • 맑음창원 5.5℃
  • 맑음광주 7.2℃
  • 맑음부산 8.8℃
  • 맑음목포 8.7℃
  • 맑음여수 6.9℃
  • 맑음제주 12.4℃
  • 구름많음천안 4.8℃
  • 맑음경주시 0.4℃
기상청 제공

경기도교육청, 전국 최초 저경력 공무원 맞춤형복지 확대

경기도교육청, 전국 최초 저경력 공무원 맞춤형복지 확대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전국 시·도교육청 중 처음으로 저경력 공무원 맞춤형복지를 대폭 확대했다. 이를 통해 저경력 공무원의 이탈을 방지하고 공직사회에 빠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부터 5년 차 이하 공무원은 연차에 따라 맞춤형복지점수를 100만 원에서 20만 원까지 추가로 지원받는다. 특히 1년 차 공무원은 기본복지점수 100만 원에 추가 100만 원을 더해 연간 최대 2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전체 교직원의 기본복지점수도 기존 8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인상된다. 40세 이상 교직원에게 제공되던 건강검진비 20만 원도 연령 제한을 폐지해 모든 교직원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지난해 도교육청이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5년 미만 저경력 공무원의 맞춤형복지제도 만족도는 2.89점에 그쳤다. 응답자 88%가 기본점수 인상을 요청했으며, 57.1%는 낮은 보수로 인해 이직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도교육청은 맞춤형복지 확대 외에도 관사 확보, 역량 강화 등을 통해 근무 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교육복지과 엄신옥 과장은 이번 복지제도 확대가 저경력 공무원에게는 사회안착을, 전체 교직원에게는 격려가 되길 바란다결혼 지연과 저출생 문제 등 해결을 위해 처우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교직원의 복지 증진이 학생 교육 강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교육청,맞춤형복지,저경력 공무원,기본복지점수,공직사회 정착,건강검진비,교직원 복지,처우 개선,사회안착,학생 교육 강화

 



청주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는 18일 문화제조창 1층에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장터가 ‘건강한 순환, 즐거운 소비’를 주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가치소비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20여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했으며, 1천여명이 방문해 착한 소비의 의미를 실천했다. 행사장에는 사회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오픈마켓을 비롯해 소원 나무, 가치네켓 포토존, 가치다다 토큰 이벤트, 십자말 풀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돼 방문객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가치확산과 시민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엠버서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 장터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축하하는 한마당장터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어 참여기업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따뜻한 소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