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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교육공무직 맞춤형 복지비 25% 인상

경기도교육청, 교육공무직 맞춤형 복지비 25% 인상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소속 교육공무직원의 맞춤형 복지비를 2024년 대비 25% 인상해 연간 100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는 교육청 단위 전국 최고 수준이다.

 

맞춤형 복지비는 예산 범위 내에서 설계돼 근로자가 본인의 필요에 맞는 복지 항목을 선택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 인상은 경기도교육청 소속 공립 유·초·중·고·특수학교와 본청, 교육지원청, 직속기관에서 주 소정근로시간 15시간 이상 근무하며 1개월 이상 계속 근로하는 직원들이 대상이다.

 

도교육청은 맞춤형 복지비 외에도 건강검진비 20만 원을 포함해 총 120만 원의 복지비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부터 건강검진비의 연령 제한을 폐지해 더 많은 직원들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수 노사협력과장은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교육공무직원의 복지 확대를 위해 교육청 단위 최고 수준의 맞춤형 복지비를 마련했다”며 “직원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근무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의 이번 결정은 교육공무직원의 근로 환경 개선과 복지 향상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 전통시장 상인과 소비쿠폰 사용 촉진 캠페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 성북구가 구민의 생활안정과 골목상권 회복을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캠페인을 본격 가동하며 현장 소통과 사용 촉진에 나섰다. 28일 성북구는 돈암전통시장에서 소비 릴레이 캠페인을 펼치며 소비쿠폰 사용 분위기 확산에 나섰다. 이 자리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비롯해 구 직원 그리고 시장 상인이 함께해 구민과 직접 만나 소비쿠폰 사용을 독려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소비쿠폰은 삶의 안정을 돕고,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넣는 실질적 정책 수단”이라며 “현장에서 큰 혼란 없이 운영되도록 성북구 직원 모두가 만전을 기하고 있다” 면서 “성북구민께서도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소비로 마중물 역할을 해주실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원활한 지급과 적극적인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돈암시장에서 과일을 판매하는 김*옥 씨는 “아침 7시부터 저녁 9시까지 문을 열고 있지만 하루에 손님이 한두 분 밖에 오지 않는 날도 많았을 정도였다” 면서 “소비쿠폰이 지급되어 다행이지만 서울 전역에서 사용할 수 있어 시장은 그 혜택을 못 받을까 봐 걱정했는데 구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