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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의 적극행정, 변화하는 서울 [고재철 박사 칼럼]

-도시재생과 경제 활성화 - 복지·교통 개선으로 시민 편의 증대 - 스마트 행정·시민 참여 확대-

오세훈 서울시장의 적극행정, 변화하는 서울

 

 

 

서울시가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행정의 속도를 높이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는 것이 현재 서울시 정책의 핵심이다. 오세훈 시장은 적극행정을 통해 서울을 더욱 효율적이고 혁신적인 도시로 변화시키고 있다. 그의 정책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적극행정으로 서울시 변화 주도

오세훈 시장은 기존 행정의 경직성을 해소하고, 신속한 정책 추진을 강조하고 있다. 과거의 절차적 문제로 인해 지연되던 사업들이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접근이 돋보이며, 시민 중심의 행정 개혁을 통해 변화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도시재생 프로젝트 가속화

서울의 도시재생 정책이 한층 강화되고 있다. 낙후된 지역에 대한 재개발과 재건축이 활발해지면서 주거 환경이 개선되고 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원주민 이주 문제와 재정 부담이 발생할 수 있어 신중한 접근이 요구된다.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 유치

서울시는 글로벌 경제 중심지로 자리 잡기 위해 기업 유치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외국 기업뿐 아니라 국내 스타트업 지원을 확대하며 창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 중이다. 다만, 대기업 중심의 정책이 아닌 중소기업과의 균형 있는 성장 전략도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복지정책, 사각지대 해소

서울시는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서울형 기초보장제, 청년 주거 지원책, 어르신 돌봄 서비스 등이 확대되고 있다. 다만 복지 예산 확대에 따른 재정 부담 문제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지적이 있다.

 

교통 개선으로 시민 편의 증대

서울의 대중교통 시스템이 점진적으로 개편되고 있다. 특히 지하철 연장과 버스 노선 개편을 통해 시민들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출퇴근 시간대의 교통 혼잡은 해결해야 할 숙제로 남아 있다.

 

환경 정책 강화, 지속가능한 도시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대기질 개선 정책이 적극 추진되고 있다. 전기차·수소차 확대 보급, 친환경 건축물 조성, 녹지 공간 확대 등의 정책이 추진 중이다. 다만 친환경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기업의 협력이 필수적이다.

 

청년 정책 강화, 미래 세대 지원

서울시는 청년 창업 지원과 일자리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발표된 청년 월세 지원 정책은 청년층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그러나 실질적인 자립을 위한 장기적인 지원책이 보완될 필요가 있다.

 

문화·관광 산업 육성

서울시는 글로벌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추진 중이다. 특히 한류 콘텐츠를 활용한 관광 산업 활성화가 눈에 띈다. 하지만 관광 인프라 확충과 외국인 관광객 편의 제공 측면에서 보완이 필요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스마트 행정 도입, 시민 편의 증대

서울시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행정 서비스 개선이 진행 중이다. 하지만 기술 혁신이 특정 계층에만 편중되지 않도록 디지털 소외 계층에 대한 대책도 마련해야 한다.

 

시민 참여 확대, 열린 행정 구현

서울시는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정책 결정 과정에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 공청회, 시민청, 온라인 플랫폼 등을 통해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다만 실질적인 정책 반영률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이 필요하다.

 

오세훈 시장의 적극행정은 서울의 변화를 이끄는 중요한 원동력이 되고 있다. 신속한 정책 추진과 행정 개혁이 긍정적인 효과를 내고 있지만, 일부 정책은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결국, 시민들의 신뢰를 얻고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속 가능한 정책 추진이 필수적이다.

 

 

kjc816@naver.com 

고재철 박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발행인

전 가천대, 안양대 겸임교수

한국사회적경제포럼 대표

대한인터넷신문협회 감사



성남시 4차산업 진로체험관 'AIng' 반년 만에 청소년 미래교육 중심지로 부상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중원유스센터가 운영하는 ‘성남시 4차산업 진로체험관 AIng’이 지난해 12월 개관 이후 반년 만에 성남시를 넘어 전국 청소년들에게 미래 진로 체험과 미래교육 공간으로 자리잡았다고 밝혔다. 진로체험관은 성남시 중원구에 위치한 중원유스센터 내에 조성됐으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AIng’은 “AI처럼 끊임없이 성장하며 청소년의 미래를 함께 설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진로체험관은 초등 고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를 대상으로 운영하며, 4차산업 핵심 기술과 미래직업을 접할 수 있는 교육형 체험을 제공한다. 진로체험관은 크게 세 가지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퓨처스테이션’에서는 VR 기반의 생성형 AI, 가상 스포츠, 미디월 체험 등을 통한 직업 탐색이 가능하다. ‘퓨처랩’에서는 블록코딩, 파이썬, 데이터 리터러시 등 4차산업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교육이 운영된다. ‘퓨쳐업’은 오리엔테이션 공간이자 소규모 강연과 워크숍이 가능한 이벤트 공간이다. 이와 함께 중원유스센터 2층 체육관과 야외 드론축구장을 활용한 드론축구 체험 프로그램도 사전예약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