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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을축제로 흥겨워진다

서울시, 8개 도시재생 후보지서 소규모 재생사업 실행

10월까지 효창공원일대 등에서 다양한 마을축제 진행  

10월까지 북촌 가회동, 구의역 일대, 면목동, 홍릉 일대 등 8개 도시생 후보지에서 지역 축제와 체험 행사 등 소규모 재생사업이 펼쳐진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서울시는 각 지역의 특성을 강화하고, 도시재생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는 동시에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 4월 신경제거점 조성 및 산업․상업․역사문화 중심지 육성을 위해 8곳을 도시재생지역으로 선정하고, 100여일 동안 거버넌스 구축사업을 추진해왔다. 주민, 상인, 지역전문가, 공무원 등 지역 핵심 관계자, SH공사 등 공공사업 주체, 소규모 재생사업 추진 경험이 있는 분야별 업체, 사회적기업이 함께 수차례 아이디어 캠프를 통해 각 지역에 맞는 핵심사업과 소규모 재생사업을 구체화했디. 그 결과 지역별 특성에 따라 재생과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는 핵심사업을 발굴한 데 이어 주민 주도형 지역재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할 수 있었다,

북촌 가회동을 시작으로 ‘독립마켓’(9.6~7.), 업사이클링 패션위크(9.21~22.), 그린 사이언스캠프(9.27~28), 스토리텔링 마케팅 상인학교(9.19~10.30) 등이 순차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또 10월에는 광화문광장 일대의 기업들의 앞마당에서 광화문 역사문화를 느낄 수 있는 ‘서울 피크닉 클럽’, 풍납동 토성 일대의 백제문화 체험 축제 ‘백제의 숨결이 머문 곳(가칭)’도 예정돼 있다. 소규모 재생사업이 마무리되는 10월에는 핵심사업과 소규모 재생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최종 공모를 통한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선정 과정을 거칠 계획이다.

시는 사업 구체화와 거버넌스 역량 강화가 이뤄진 만큼, 내년부터 약 5~6년 간 각 지역에 200~500억원 내외의 마중물 예산을 지원할 경우, 핵심사업을 중심으로 일부 사업을 바로 실핼해 도시재생의 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지정 이전부터 추진주체의 역량을 강화하고 각 지역에 필요한 재생사업을 파악하기 위해 소규모 재생사업을 마련했다”며 “이를 토대로 활성화계획 수립과 재생사업 구체화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하면서 시민 체감형 도시재생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변윤재 기자 ksen@ksen.co.kr


청주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는 18일 문화제조창 1층에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장터가 ‘건강한 순환, 즐거운 소비’를 주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가치소비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20여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했으며, 1천여명이 방문해 착한 소비의 의미를 실천했다. 행사장에는 사회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오픈마켓을 비롯해 소원 나무, 가치네켓 포토존, 가치다다 토큰 이벤트, 십자말 풀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돼 방문객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가치확산과 시민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엠버서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 장터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축하하는 한마당장터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어 참여기업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따뜻한 소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