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8 (월)

  • 맑음춘천 4.8℃
  • 맑음서울 4.8℃
  • 맑음인천 4.0℃
  • 맑음원주 5.1℃
  • 맑음수원 4.9℃
  • 맑음청주 5.9℃
  • 맑음대전 5.6℃
  • 맑음안동 6.5℃
  • 맑음포항 9.6℃
  • 맑음군산 6.3℃
  • 맑음대구 8.7℃
  • 맑음전주 7.1℃
  • 구름많음울산 8.1℃
  • 맑음창원 8.9℃
  • 맑음광주 6.9℃
  • 맑음부산 9.2℃
  • 맑음목포 6.6℃
  • 맑음여수 9.8℃
  • 구름조금제주 10.2℃
  • 맑음천안 5.1℃
  • 맑음경주시 7.9℃
기상청 제공

KPGA 투어, 2025 시즌 새로운 경기 속도(Pace Of Play) 규정 발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은영 기자 | KPGA 투어가 지난 6일 19-2025-1차 이사회를 통해 새로운 경기 속도 규정을 발표했다.

 

신설된 규정은 EST(과도한 샷 시간)다. EST는 경기 중 첫 스트로크를 하는 데 70초, 다른 스트로크를 하는 데 60초 이상 걸리는 선수에게 부여된다.

 

일반적으로 개별 스트로크에 허용되는 시간은 40초다. 파3홀 티샷을 포함한 그린 어프로치 샷이나 칩핑 또는 퍼트를 가장 먼저 하는 선수의 경우 10초의 추가 시간을 받는다.

 

EST의 목적은 조별 플레이 중 경기 속도가 늦어지는 특정 선수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해 신속한 경기 진행을 도모하고자 함이다.

 

기존 경기 속도 규정은 플레이 중인 선수 또는 그룹이 허용된 시간을 초과해 정위치를 이탈할 시에만 경고 → 모니터링 → 공식 계시 → 배드타임의 절차대로 집행했다.

 

하지만 EST가 신설되면서 정위치 여부에 관계없이 경기 중 첫 스트로크를 하는 데 70초, 다른 스트로크를 하는 데 60초 이상 걸리는 선수를 경기위원회가 확인하는 경우 EST를 집행한다. EST 집행 후 모니터링 → 공식 계시 → 배드타임을 부과하는 순서는 같다.

 

모든 상황에서 과도하고 비합리적으로 플레이 속도를 지연시키는 경우 절차의 순서를 건너뛸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

 

권청원 경기위원장은 “EST 도입으로 경기 속도가 비교적으로 느린 선수들이 동반 플레이어의 리듬을 무너뜨리고 경기 시간을 지연시키는 일이 현저히 줄어들 것”이라며 “올 시즌 KPGA 투어 경기위원회는 신속한 경기 진행을 유도해 박진감 넘치는 투어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지난해 KPGA 투어 평균 라운드 시간은 4시간 35분이었다”라며 “올 시즌 KPGA 투어 경기위원회가 목표로 하는 평균 라운드 시간은 10분 단축된 4시간 25분이다. EST가 경기 시간을 줄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KPGA 투어는 다음 달 17일부터 20일까지 강원 춘천 소재 라비에벨CC에서 진행되는 ‘제20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을 시작으로 2025 시즌에 돌입한다.



청주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는 18일 문화제조창 1층에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장터가 ‘건강한 순환, 즐거운 소비’를 주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가치소비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20여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했으며, 1천여명이 방문해 착한 소비의 의미를 실천했다. 행사장에는 사회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오픈마켓을 비롯해 소원 나무, 가치네켓 포토존, 가치다다 토큰 이벤트, 십자말 풀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돼 방문객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가치확산과 시민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엠버서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 장터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축하하는 한마당장터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어 참여기업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따뜻한 소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