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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교직원 성 사안 피해조사위원 첫 연수 실시

경기도교육청, 교직원 성 사안 피해조사위원 첫 연수 실시

 

 

경기도교육청이 20일 교직원 성희롱‧성폭력 사안 발생 시 현장을 지원하는 피해조사위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첫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의 성 사안에 공정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올해 1월 「경기도교육청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지원 조례」를 개정해 피해조사위원 위촉의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피해조사위원은 교직원 간 성희롱‧성폭력 사안 발생 시 학교 요청 또는 교육지원청 판단에 따라 파견되는 외부 전문가로, 공정한 조사를 수행하는 역할을 맡는다.

 

도교육청은 이미 교육지원청 단위로 사안처리지원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피해조사위원을 각 교육지원청별로 2~5명씩 위촉해 현장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연수는 성 사안 처리 절차, 조직문화 이해, 조사 쟁점 분석, 실습을 통한 역할 체득 등으로 구성됐다.

 

김영규 생활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는 피해조사위원이 학교 현장을 이해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며 “학교가 성 사안 조사 부담을 덜고, 예방과 재발 방지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판교유스센터, 청소년 안전예방교육·목공체험으로 역량 키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판교유스센터가 올해 4월부터 9월까지 청소년 2천7백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예방교육과 목공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각각 성남시 내 12개 초·중·고등학교와 7개의 초등학교에서 진행돼, 청소년들의 생명안전 대응 능력과 창의적 문제해결 역량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했다. 안전예방교육 ‘골든타임’은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을 중심으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실제 위기 상황을 가정한 체험형 교육을 통해 스스로와 친구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을 기르게 됐다. 교육은 119 신고 요령, 응급 상황 시 행동 지침,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으로 구성돼 실질적인 대응 능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 특히, 심정지 환자에게 4분 이내 심폐소생술이 이뤄져야 생존율이 높아진다는 점을 직접 배우며, 조기 대응 능력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성남미래교육 ‘목공수업’은 초등학교 6학년 697명을 대상으로 약 6개월간 진행됐다. 학생들은 실과 교과와 연계해 가구를 직접 설계하고 제작하는 과정을 경험하며 창의성과 협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