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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납토성 특별조례 개정안 통과…이주대책 공사 앙각 완화

풍납토성 특별조례 개정안 통과…이주대책 공사 앙각 완화

 

 

김규남 서울시의원(국민의힘·송파1)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풍납토성 인근 지역주민 지원 및 이주대책 마련에 관한 특별조례 개정안’이 지난 7일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이번 개정안은 풍납동 주민의 이주대책 마련을 위한 공사 시 앙각 규제를 완화할 수 있도록 하는 특례 조항을 담고 있다.

 

앙각 완화는 국가유산청과의 협의를 거쳐 마련됐으며, 기존에 제기됐던 상위법 위반 논란을 피해 실효성을 높였다. 특히 풍납토성 유적 보존과 지역개발의 균형을 고려한 대안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외에도 개정안에는 서울시가 풍납동의 교통환경과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새롭게 마련됐고, 지역 공공사업에서 주민 우선 고용 조항도 포함됐다.

 

김 의원은 “이번 개정안은 주민의 재산권 보호와 실질적인 이주대책 마련의 단초가 될 것”이라며 “박정훈 국회의원과 함께 주민 고통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통과로 조합설립 단계에 있는 풍납동 모아타운 사업지도 직접적인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2권역 주민의 이주대책을 전제로 5권역에 위치한 모아타운의 앙각이 완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개정안은 문화재 보호와 지역 주민의 주거권을 조화롭게 고려한 입법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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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는 18일 문화제조창 1층에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장터가 ‘건강한 순환, 즐거운 소비’를 주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가치소비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20여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했으며, 1천여명이 방문해 착한 소비의 의미를 실천했다. 행사장에는 사회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오픈마켓을 비롯해 소원 나무, 가치네켓 포토존, 가치다다 토큰 이벤트, 십자말 풀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돼 방문객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가치확산과 시민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엠버서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 장터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축하하는 한마당장터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어 참여기업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따뜻한 소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