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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민안전보험, 개물림‧전동휠체어 사고까지 보장 확대

안양시민안전보험, 개물림‧전동휠체어 사고까지 보장 확대

 

 

안양시가 예상치 못한 사고나 재난에 대비해 시행 중인 시민안전보험의 보장 범위를 올해부터 대폭 확대했다. 시는 이달 19일부터 내년 3월 18일까지 ‘2025년 안양시 시민안전보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장 큰 변화는 개물림 사고와 전동보조기기 사고 보장이다. 기존에는 개물림 응급실 치료에만 보험금이 지급됐으나, 올해부터는 일반 병‧의원 치료 시에도 연 1회 한도로 15만원이 지급된다. 또한 전동휠체어나 의료용 스쿠터 사고에 따른 부상도 등급에 따라 최대 1000만원까지 보장된다.

 

어린이보호구역과 노인보호구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치료비 역시 최대 1000만원까지 지급된다. 기존 보장 항목인 상해사망, 자연‧사회재난으로 인한 사망 및 후유장해, 화재나 폭발, 자전거 사고, 화상수술비 등도 그대로 유지된다.

 

시민안전보험은 안양시에 주민등록이 된 시민이라면 자동 가입되며, 등록 외국인과 거소등록 동포도 포함된다. 개인 보험 가입 여부와 상관없이 중복 보장이 가능하며, 보험금 청구는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 가능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보장 항목을 늘렸다”며 “몰라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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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는 18일 문화제조창 1층에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장터가 ‘건강한 순환, 즐거운 소비’를 주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가치소비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20여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했으며, 1천여명이 방문해 착한 소비의 의미를 실천했다. 행사장에는 사회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오픈마켓을 비롯해 소원 나무, 가치네켓 포토존, 가치다다 토큰 이벤트, 십자말 풀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돼 방문객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가치확산과 시민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엠버서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 장터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축하하는 한마당장터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어 참여기업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따뜻한 소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