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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북부권 사회적경제 활성화할 ‘지원센터’ 개소

경쟁력 강화·신성장동력 이끌어 낼 허브역할

경상북도 북부권의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꽃피울 지원센터가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안동시는 지난 16일 경북 북부권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센터는 사회적경제의 양적 성장을 바탕으로 조직 간 연대를 강화하고, 협업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는 ‘허브’ 역할을 맡는다.

경북도는 사회적경제 활동이 활발한 지역이다.‘경북사회적기업종합상사’를 설립해 판로 지원은 물론 최근에는 베트남을 시작으로 해외 진출도 준비 중이다. 공동브랜드 ‘위누리’를 통한 공동마케팅, 소셜문화관광 운영 등 민관협력을 바탕으로 양적 성장을 이뤘다. 현재 활동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은 1099곳으로, 이들 조직의 지난해 매출은 3000억원, 고용인원도 80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

시는 지원센터 개소를 계기로 전문적인 컨설팅과 네트워킹을 제공해 안동을 넘어 경북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경제가 활성화되고, 지속 가능성이 커져 지역에서도 걸출한 기업들이 배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변윤재 기자 ksen@ksen.co.kr


청주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는 18일 문화제조창 1층에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장터가 ‘건강한 순환, 즐거운 소비’를 주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가치소비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20여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했으며, 1천여명이 방문해 착한 소비의 의미를 실천했다. 행사장에는 사회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오픈마켓을 비롯해 소원 나무, 가치네켓 포토존, 가치다다 토큰 이벤트, 십자말 풀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돼 방문객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가치확산과 시민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엠버서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 장터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축하하는 한마당장터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어 참여기업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따뜻한 소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