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7 (일)

  • 구름많음춘천 0.8℃
  • 맑음서울 4.4℃
  • 맑음인천 7.9℃
  • 구름많음원주 7.1℃
  • 구름조금수원 4.2℃
  • 구름조금청주 8.8℃
  • 맑음대전 9.5℃
  • 맑음안동 5.1℃
  • 맑음포항 4.7℃
  • 구름많음군산 8.4℃
  • 맑음대구 0.0℃
  • 흐림전주 9.9℃
  • 맑음울산 4.4℃
  • 맑음창원 6.4℃
  • 흐림광주 6.2℃
  • 맑음부산 9.3℃
  • 맑음목포 7.9℃
  • 맑음여수 8.0℃
  • 맑음제주 12.3℃
  • 맑음천안 4.7℃
  • 맑음경주시 -1.1℃
기상청 제공

퇴직 후 인생이모작, 도시농업과 함께!

102도시농업, 50+의 새로운 도전포럼 개최

도시농업 분야 현장 사례 공유일자리 등 방향성 모색

인생 이모작은 준비하는 50+세대를 위해 도시농업 포럼이 열린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오는 10월 2일 ‘50더하기 포럼: 도시농업, 50+의 새로운 도전’을 개최한다.

도시농업은 최근 다각화되면서 수요 또한 늘고 있다. 도시환경 개선부터 관광, 치유 등 다양화되면서 농림축산식품부는 2017년 1100ha였던 도시텃밭 면적을 2022년까지 2000ha로 늘리며 도시농업의 단계적 활성화에 나섰다.

특히 도시농업을 산업으로 발전시켜, 일자리 창출과 소득 증대를 꾀하려는 지자체가 늘어남에 따라 중장년층의 관심도 높아졌다. 퇴직 후 새로운 진로로써, 안전먹거리에 대한 관심과 실천으로써 도시농업에 참여하려는 것이다.

재단은 도시농업의 다양한 사례를 공유, 중장년층에게 도시농업 분야의 활동 활로를 열어줄 계획이다. 한국도시농업연구소 이창우 소장과 전국도시농업시민협의회 김진덕 대표가 주제발표에 통해 정책 추진현황 및 향후 50+세대의 일자리 방향성을 살펴본다.

현장에서 뛰고 있는 사례자들을 통해 도시농업의 현주소를 가늠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서울시50+보람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는 ‘도시농부텃밭지원단’ 활동 사례, 은퇴 후 도시농업 협동조합 창업 사례, 양봉사업 창업 사례, 생태텃밭강사 활동 사례 등이 소개하고, 도시농업의 방향성에 대해 논의한다.

10월 2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50플러스 남부캠퍼스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도시농업 분야에서의 50+세대의 일자리 가능성을 모색하고 다양한 활동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도시농업 분야 일‧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서울시50플러스포털(50plus.or.kr)을 통해 사전등록이 가능하다.  

변윤재 기자 ksen@ksen.co.kr


청주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는 18일 문화제조창 1층에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장터가 ‘건강한 순환, 즐거운 소비’를 주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가치소비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20여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했으며, 1천여명이 방문해 착한 소비의 의미를 실천했다. 행사장에는 사회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오픈마켓을 비롯해 소원 나무, 가치네켓 포토존, 가치다다 토큰 이벤트, 십자말 풀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돼 방문객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가치확산과 시민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엠버서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 장터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축하하는 한마당장터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어 참여기업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따뜻한 소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