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7 (일)

  • 구름많음춘천 1.9℃
  • 맑음서울 3.9℃
  • 맑음인천 9.5℃
  • 흐림원주 7.1℃
  • 구름많음수원 6.6℃
  • 맑음청주 8.0℃
  • 구름많음대전 10.0℃
  • 흐림안동 5.8℃
  • 맑음포항 5.1℃
  • 맑음군산 7.8℃
  • 맑음대구 1.3℃
  • 구름조금전주 9.5℃
  • 맑음울산 4.4℃
  • 맑음창원 6.6℃
  • 맑음광주 6.2℃
  • 맑음부산 8.8℃
  • 맑음목포 9.4℃
  • 맑음여수 6.8℃
  • 맑음제주 12.3℃
  • 구름조금천안 3.3℃
  • 맑음경주시 0.2℃
기상청 제공

창작 뮤지컬 '상대원연가' 10월3일 성남아트센터 공연

창작 뮤지컬 '상대원연가' 가 10월 3일 오후 4시에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성남문화재단의 지원으로 공연을 할 예정이다.

극단 성남93은  "성남시의 소재한 상대원공단을 배경으로 한 최초의 작품이기도 하지만 과거 대한민국 발전에 가려진 전국의 모든 노동자에게 작품을 바친다" 고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7,80년대 노동자들은 경제성장의 주역이었다. 독재시대에서도 이들은 가난와 한의 역사를 청산하기 위해 묵묵히 헌신했다. 그러나 자신의 이름 대신 공순이, 공돌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워 경제적 성장을 뒷받침했던 비애를  뮤지컬로 승화하여 '상대원연가'에서는 공장 노동자를 주인공으로 소환하며, 축제처럼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구성됐다. '광주대단지' 사건 이후 1973년 시로 승격된 성남시에 공단이 들어서고 1980년대 노동자들이 인권을 외치며 뭉치기 시작한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흥겨운 노래와 춤, 여러 가지 메타포들을 통해 그 시대를 향수할 수 있게 뮤지컬로 시대적 발전을 도운 노동자들의 애환과 삶의 한 모습을 그린 작품이라고 한다.



고유진기자 ksen@ksen.co.kr

 


청주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는 18일 문화제조창 1층에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장터가 ‘건강한 순환, 즐거운 소비’를 주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가치소비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20여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했으며, 1천여명이 방문해 착한 소비의 의미를 실천했다. 행사장에는 사회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오픈마켓을 비롯해 소원 나무, 가치네켓 포토존, 가치다다 토큰 이벤트, 십자말 풀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돼 방문객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가치확산과 시민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엠버서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 장터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축하하는 한마당장터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어 참여기업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따뜻한 소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