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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탄핵심판 선고일 학생 안전 총력 대응

서울시교육청, 탄핵심판 선고일 학생 안전 총력 대응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오는 4월 4일(금) 오전 11시로 예정된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와 관련해 학생 안전 확보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교육청은 2일(수) 오전 10시 정근식 교육감 주재로 긴급 확대전략회의를 열고, 헌법재판소와 대통령 관저 인근 13개 학교의 임시휴업, 단축수업, 돌봄대책 등 안전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부교육감을 비롯해 실·국장, 과장, 교육지원청 교육장, 직속기관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3월 27일부터 운영 중인 통학안전대책반을 4월 4일 이후에도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돌발 상황 발생 가능성에 대비해 서울시, 경찰청, 소방재난본부 등과의 협력 체계도 강화할 방침이다.

 

탄핵심판 선고일 이후 집회와 시위 양상에 따라 인근 학교들의 학사 운영 조정 여부는 학교와의 협의를 통해 신중히 결정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서울시는 종로구와 중구 일대가 특별 범죄예방 강화구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경복궁역 인근 배화여중, 배화여고, 경기상업고, 정독도서관의 4월 4일 임시휴업 및 휴관을 결정했다. 청운중학교는 선고 하루 전과 당일 단축 수업을 실시한다.

 

정 교육감은 “학생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유관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통학과 교육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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