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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집을 사회주택으로…도시재생 참여할 민간사업자 모집

서울시, ‘빈집활용 토지임대부 사회주택추가 공모

희망형 신설민간의 빈집 발굴 수용하는 등 자율성 강화  

서울 시내 빈집을 개조해 사회주택이나 주민공동체시설을 지을 민간사업자를 모집한다.

서울시는 ‘빈집활용 토지임대부 사회주택’에 참여할 민간사업자를 추가 공모한다. 시는 지난 8월 장기간 방치된 빈집 8곳을 사회주택으로 운영할 사업자를 선정한 바 있다.

종전과 달리 민간에 자율성이 강화됐다. 시에서 매입한 빈집을 활용하는 ‘제공형’ 외에 민간사업자가 직접 빈집을 발굴해 대상지로 제안하는 ‘희망형’이 처음으로 시도된다.



‘빈집활용 토지임대부 사회주택’은 사회적경제주체가 주거취약계층에게 최대 10년간 주변시세의 80% 이하 임대료로 주거시설과 지역 커뮤니티 시설을 공급는 민관협력 임대주택이다. 방치된 빈집을 정비해 지역을 활성화 시킨다는 측면에서 한 단계 강화된 도시재생의 모델이다.

희망형은 민간사업자가 노후 저층주거지의 흉물로 방치된 빈집을 발견 후 대상지로 제안하면, 시에서 빈집 여부와 부지 여건 등을 검토, 사업지로 선정하는 방식이다. 제공형은 시가 도봉과 종로·동대문·강북·성북·마포구의 빈집을 제공하면 4개의 민간사업자가 사회주택으로 개조한다.



다음달 12일부터 13일까지 제안서를 접수하며, 세부 공모계획은 서울주택도시공사 홈페이지(https://www.i-sh.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변윤재 기자 ksen@ksen.co.kr


청주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는 18일 문화제조창 1층에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장터가 ‘건강한 순환, 즐거운 소비’를 주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가치소비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20여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했으며, 1천여명이 방문해 착한 소비의 의미를 실천했다. 행사장에는 사회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오픈마켓을 비롯해 소원 나무, 가치네켓 포토존, 가치다다 토큰 이벤트, 십자말 풀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돼 방문객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가치확산과 시민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엠버서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 장터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축하하는 한마당장터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어 참여기업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따뜻한 소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