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6 (토)

  • 흐림춘천 1.7℃
  • 맑음서울 3.7℃
  • 구름많음인천 8.3℃
  • 흐림원주 3.5℃
  • 맑음수원 6.5℃
  • 맑음청주 8.1℃
  • 맑음대전 8.4℃
  • 흐림안동 6.5℃
  • 구름조금포항 6.1℃
  • 구름많음군산 7.4℃
  • 맑음대구 3.4℃
  • 구름많음전주 8.0℃
  • 맑음울산 6.5℃
  • 맑음창원 5.5℃
  • 맑음광주 8.3℃
  • 맑음부산 7.7℃
  • 맑음목포 8.4℃
  • 맑음여수 8.3℃
  • 맑음제주 13.3℃
  • 맑음천안 5.4℃
  • 맑음경주시 2.3℃
기상청 제공

시민과 의회 잇는 ‘정책지원관 아카데미’ 첫 발…이숙자 위원장, “정책 전문성 높일 것”

시민과 의회 잇는 ‘정책지원관 아카데미’ 첫 발…이숙자 위원장, “정책 전문성 높일 것”

 

 

이숙자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국민의힘·서초2)이 14일 서울시립대학교 10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제1차 서울 정책지원관 아카데미’ 개강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이 위원장은 시민이 직접 정책 보좌를 체험하고 전문 역량을 기를 수 있는 뜻깊은 기회라며 이번 아카데미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번 아카데미는 서울시의회가 주도하고 서울시립대가 함께한 지방의회 최초의 시민 대상 정책지원관 양성 프로그램이다. 정책 전문성 강화는 물론, 시민의 의정 참여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겠다는 취지다. 특히 일반 시민을 선발해 정책을 배우고 실습할 기회를 제공하는 첫 시도라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아카데미는 단기·장기 과정으로 구성되며, 장기 과정은 현장 실습과 인턴십을 포함해 실무 중심의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약 60조 원에 달하는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예산을 분석하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춘 인재 양성이 목표다

 

이번 교육에는 총 71명이 지원했으며, 서류심사를 통해 최종 30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7주간 이론 중심 정책교육을 이수한 뒤, 6주 동안 서울시의회 또는 자치구의회에서 인턴 실습을 하게 된다. 실습 과정에서는 의정 자료 작성, 예산 분석 등 실제 정책지원관 업무를 체험하게 된다.

 

서울시의회는 이번 과정을 통해 시민과 의회 간 새로운 연결고리를 만들고, 정책 활동의 질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이 위원장은 “정책 분석과 예산 심사에 있어 시민의 눈과 귀를 대변할 정책지원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의회와 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청주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는 18일 문화제조창 1층에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장터가 ‘건강한 순환, 즐거운 소비’를 주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가치소비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20여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했으며, 1천여명이 방문해 착한 소비의 의미를 실천했다. 행사장에는 사회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오픈마켓을 비롯해 소원 나무, 가치네켓 포토존, 가치다다 토큰 이벤트, 십자말 풀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돼 방문객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가치확산과 시민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엠버서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 장터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축하하는 한마당장터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어 참여기업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따뜻한 소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