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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장애인 표준사업장 구매율 3.57%…전국 교육청 중 3년 연속 1위 전망

-법정 기준 뒤어넘는 구매율 기록 - 사회적가치 실현 선도-

서울시교육청, 장애인 표준사업장 구매율 3.57%…전국 교육청 중 3년 연속 1위 전망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2024년 장애인 표준사업장 우선구매율 3.57%를 달성하며,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3년 연속 가장 앞선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성과는 법정 기준(0.8%)의 4배가 넘는 수준이다.

 

서울시교육청의 우선구매 금액은 전년보다 124억 원 늘어난 544억여 원에 이르며, 특히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액은 164억 원으로 집계돼 법정 기준인 1%를 초과 달성했다. 이는 2016년 이후 최고 실적이다.

 

서울시교육청은 본청과 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성과지표를 설정하고 이를 성과상여금과 연계해 각급 학교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여기에 그동안 복사용지 등 일부 저가 품목에 집중됐던 구매 항목을 다변화한 결과, 5억 원 이상 구매 품목 수가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다.

 

이 같은 체계적 전략과 정책적 의지는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고용 기회를 확장시키는 데 간접적으로 기여했으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정근식 교육감은 “장애인 고용과 복지를 위한 정책은 선택이 아닌 책무”라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에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선도 교육청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주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는 18일 문화제조창 1층에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장터가 ‘건강한 순환, 즐거운 소비’를 주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가치소비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20여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했으며, 1천여명이 방문해 착한 소비의 의미를 실천했다. 행사장에는 사회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오픈마켓을 비롯해 소원 나무, 가치네켓 포토존, 가치다다 토큰 이벤트, 십자말 풀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돼 방문객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가치확산과 시민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엠버서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 장터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축하하는 한마당장터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어 참여기업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따뜻한 소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