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7 (일)

  • 구름많음춘천 1.1℃
  • 맑음서울 3.9℃
  • 박무인천 8.5℃
  • 흐림원주 8.5℃
  • 구름조금수원 4.9℃
  • 구름많음청주 8.6℃
  • 구름많음대전 9.9℃
  • 구름많음안동 5.5℃
  • 맑음포항 5.2℃
  • 맑음군산 8.2℃
  • 맑음대구 0.5℃
  • 구름많음전주 9.7℃
  • 맑음울산 4.0℃
  • 맑음창원 6.3℃
  • 맑음광주 5.7℃
  • 맑음부산 9.1℃
  • 맑음목포 8.8℃
  • 맑음여수 8.2℃
  • 맑음제주 12.1℃
  • 구름많음천안 4.2℃
  • 맑음경주시 -0.7℃
기상청 제공

국회, 12·29 여객기참사 특별법 전원 찬성 통과…피해자 종합 지원 기반 마련

국회, 12·29 여객기참사 특별법 전원 찬성 통과…피해자 종합 지원 기반 마련

 

 

국회는 12·29 여객기참사 피해 구제와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을 재석의원 290명 전원의 찬성으로 통과시켰다. 이번 특별법은 이수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 중원)이 대표 발의한 법안을 비롯해 총 6개 법안을 통합한 대안으로, 12·29여객기참사특별위원회에서 마련됐다.

 

특별법은 희생자 유가족과 생존자, 피해자를 위한 종합적 지원 근거를 담고 있다. 심리, 의료, 생활, 교육 분야에서 지원을 강화하고, 특히 취학 전부터 대학까지의 교육비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상법상 생명보험 가입이 어려운 15세 미만 희생자에 대해서는 특별지원금 지급 근거를 명시했다.

 

희생자 추모와 유가족 자조활동, 항공안전 재발방지를 위한 사단법인 설립과 운영에 대한 지원도 포함됐다. 아울러 참사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과 함께 구조, 복구, 조사, 자원봉사자 등에 대한 심리 지원 근거도 새롭게 담겼다.

 

특별위원회는 정부에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의 인사 및 예산 독립성 확보를 위한 제도 개선을 촉구하는 부대의견도 채택했다.

 

이번 특별법은 3월 20일 입법공청회를 시작으로, 4월 7일까지 총 네 차례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집중 논의되며 신속히 추진됐다. 이수진 의원은 법안심사소위 위원장으로서 전체 심사를 주도했다.

 

이 의원은 법안 통과 소감을 통해 “이번 특별법은 끝이 아닌 시작”이라며 “국가와 정치가 국민의 아픔에 공감하고 책임을 다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청주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는 18일 문화제조창 1층에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장터가 ‘건강한 순환, 즐거운 소비’를 주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가치소비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20여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했으며, 1천여명이 방문해 착한 소비의 의미를 실천했다. 행사장에는 사회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오픈마켓을 비롯해 소원 나무, 가치네켓 포토존, 가치다다 토큰 이벤트, 십자말 풀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돼 방문객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가치확산과 시민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엠버서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 장터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축하하는 한마당장터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어 참여기업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따뜻한 소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