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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간부공무원 대상 아동 권리 교육 실시…유니세프 인증 준비 박차

안양시, 간부공무원 대상 아동 권리 교육 실시…유니세프 인증 준비 박차

 

 

안양시가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위한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17일 오전 시청 3층 상황실에서 간부공무원 124명을 대상으로 아동 권리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아동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아동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교육은 국제아동권리 NGO인 세이브더칠드런의 이현주 아동권리교육 전문강사가 맡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아동과 권리에 대한 기본 이해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 대응방안 ▲아동권리가 침해될 수 있는 정책 사례 등이 포함됐다. 특히 간부공무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 권리 보장에 대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안양시는 지난해 8월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2월 25일 공식적으로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신청했다. 현재 서면심의를 통과한 상태이며, 5월 중 대면심의를 거쳐 인증 여부가 오는 6월 발표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정책을 아동의 눈높이에 맞춰 추진하고, 아이들과 함께 꿈꾸는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간부공무원 교육에 이어 30일에는 안양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시의원을 대상으로 아동 권리 기본교육을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는 아동 권리가 시 전반의 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되도록 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청주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는 18일 문화제조창 1층에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장터가 ‘건강한 순환, 즐거운 소비’를 주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가치소비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20여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했으며, 1천여명이 방문해 착한 소비의 의미를 실천했다. 행사장에는 사회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오픈마켓을 비롯해 소원 나무, 가치네켓 포토존, 가치다다 토큰 이벤트, 십자말 풀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돼 방문객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가치확산과 시민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엠버서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 장터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축하하는 한마당장터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어 참여기업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따뜻한 소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