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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지하철 공사장 인근 노후 상수관로 집중 점검 나서지반침하 사전 예방…시민 안전 확보 총력

안양시, 지하철 공사장 인근 노후 상수관로 집중 점검 나서지반침하 사전 예방…시민 안전 확보 총력

 

 

안양시가 최근 발생한 지반침하 사고와 같은 안전사고를 사전에 막기 위해 지하철 공사장 주변 노후 상수관로에 대한 선제적 점검에 나섰다.

 

시는 18일, 대형 지하철 공사가 진행 중인 신안산선, 월곶판교선, 인덕원동탄선 주변 구간 약 4km에 대해 정밀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4월 21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며, 상수도관의 누수로 인한 토사 유실과 지반 공동화 현상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점검에는 수도시설과 직원 3개 반 11명이 투입되며, 주요 내용으로는 ▲노후 상수관 매설 지역의 지반 정밀조사 ▲소화전에 수압계를 설치해 수압 변화를 실시간 확인 ▲누수 의심 지역에 대해 전문업체를 통한 누수 탐사 ▲스마트관망 프로그램을 활용한 유량·수압 모니터링 등이 포함된다.

 

특히, 수압 변화나 침하 징후가 발견되면 지표투과레이더(GPR)를 활용한 정밀조사를 추가로 시행하고, 필요한 경우 즉각적인 복구 조치에 들어갈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노후 상수관 등 기반 시설의 안전 관리는 시민 생활의 기본”이라며 “위험 구간을 철저히 관리하고 비상 상황 대응 체계도 빈틈없이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청주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는 18일 문화제조창 1층에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장터가 ‘건강한 순환, 즐거운 소비’를 주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가치소비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20여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했으며, 1천여명이 방문해 착한 소비의 의미를 실천했다. 행사장에는 사회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오픈마켓을 비롯해 소원 나무, 가치네켓 포토존, 가치다다 토큰 이벤트, 십자말 풀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돼 방문객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가치확산과 시민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엠버서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 장터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축하하는 한마당장터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어 참여기업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따뜻한 소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