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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교원 보호 위한 '교육감의견서' 연수 실시

경기도교육청, 교원 보호 위한 '교육감의견서' 연수 실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22일과 23일,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보호하기 위한 '교육감의견서 작성 역량 강화 연수'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아동학대 신고에 따른 교원 피해를 줄이고 교육지원청 실무자의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교육감의견서’는 2023년 초등교사 순직 사건 이후, 교사의 정당한 생활지도를 입증하고 아동학대 관련 수사에 참고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됐다. 교육지원청은 신고 접수 후 5일 이내에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7일 이내에 교육감의견서를 작성해 지자체와 경찰에 전달한다.

 

교육감의견서에는 법령, 학칙, 학급 규칙, 교육공동체 협약, 판례 등을 근거로 정당성 여부를 판단한 내용이 담긴다. 도교육청은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총 230건의 의견서를 제출했으며, 이 중 167건(73%)이 정당한 생활지도로 입증됐다.

 

이번 연수에서는 ▲의견서 제출 현황 ▲정당한 생활지도 판단 기준 ▲작성 요령 ▲현장 사례 등이 다뤄졌으며, 지역 간 대응 격차 해소를 위한 사례 공유도 병행됐다. 도교육청은 'SOS! 경기교육법률지원단'을 통해 법률 자문을 강화하고, 억울한 교원 피해 방지에 힘쓰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단 한 명의 교원도 억울하게 피해받지 않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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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는 18일 문화제조창 1층에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장터가 ‘건강한 순환, 즐거운 소비’를 주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가치소비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20여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했으며, 1천여명이 방문해 착한 소비의 의미를 실천했다. 행사장에는 사회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오픈마켓을 비롯해 소원 나무, 가치네켓 포토존, 가치다다 토큰 이벤트, 십자말 풀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돼 방문객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가치확산과 시민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엠버서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 장터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축하하는 한마당장터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어 참여기업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따뜻한 소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