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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보, 보증공급 늘어나도 출연금은 제자리

정유섭 의원 금융회사 법정출연요율, 0.08%까지 인상해야

지역신용보증재단(지역신보)의 금융회사 법정출연요율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7일 자유한국당 정유섭 의원(인천 부평갑)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4년 동안 지역신보의 법정출연요율은 제자리걸음이었다. 법정출연요율은 금융회사가 신용보증기관에게 지원하는 출연금 산출의 근거가 된다.

2005년 이후 보증잔액은 크게 늘었다. 당시 44억1000만원의 보증잔액 중 올해 8월 90조원에 달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신용보증기금은 29조2000억원에서 46조6000억원으로, 기술보증기금은 11조5000억원에서 22조1000억원, 신용보증재단은 3조7000억원에서 20조9000억원으로 증가했다. 특히 지역신보의 공급량은 급격히 증가했다. 그러나 지역신보의 법정출연요율은 0.02%에서 변동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 강화가 어려운 상황이다.

정유섭 의원은 “자금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과 소기업이 급증하는 데 반해 지난 14년 동안 금융기관 출연요율은 제자리걸음”이라며 “지난해 국감에서 지적한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추진경과가 지지부진하다. 관계부처들과 상향 협의에 속도를 내달라”고 촉구했다.

변윤재 기자 ksen@ksen.co.kr


청주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는 18일 문화제조창 1층에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장터가 ‘건강한 순환, 즐거운 소비’를 주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가치소비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20여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했으며, 1천여명이 방문해 착한 소비의 의미를 실천했다. 행사장에는 사회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오픈마켓을 비롯해 소원 나무, 가치네켓 포토존, 가치다다 토큰 이벤트, 십자말 풀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돼 방문객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가치확산과 시민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엠버서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 장터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축하하는 한마당장터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어 참여기업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따뜻한 소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