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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퇴직예정 직원을 사회적경제 전문가로 양성

사회적경제기업 대상 안전관리 컨설팅·경영지원 제공

공기업 퇴직예정자들이 사회적경제 전문가로 변신한다.

한국중부발전 퇴직예정 직원들이 ‘사회적경제기업 경영지원단’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10일 대전 KT 인력개발원에서 경영지원단 발대식을 가졌다.

지난 5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업무협약을 맺은 뒤 경영지원단 조직을 추진해왔다. 안전관리 컨설팅 및 세무·회계·법률·노무 분야 등 각 분야의 실무경험과 자격증을 소유한 퇴직예정 직원 가운데 사회적경제기업에서 제2의 커리어를 탐색할 희망자를 선발했다.

사회적협동조합 사람과세상이 함께 사회적경제조직 생태계 이해 및 직무역량 강화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인적·물적 자원이 취약한 사회적기업으로선 분야별 자문 서비스를 제공받고, 안전관리 컨설팅 및 안전진단을 받을 수 있는 기회다. 퇴직예정자는 재능기부를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타진할 수 있다.

중부발전 김호빈 기술본부장은 “중부발전의 강점 및 보유자산을 활용하여 사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분야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사회적기업의 니즈를 반영한 전문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영석 기자 godbreath@naver.com


성남시 4차산업 진로체험관 'AIng' 반년 만에 청소년 미래교육 중심지로 부상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중원유스센터가 운영하는 ‘성남시 4차산업 진로체험관 AIng’이 지난해 12월 개관 이후 반년 만에 성남시를 넘어 전국 청소년들에게 미래 진로 체험과 미래교육 공간으로 자리잡았다고 밝혔다. 진로체험관은 성남시 중원구에 위치한 중원유스센터 내에 조성됐으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AIng’은 “AI처럼 끊임없이 성장하며 청소년의 미래를 함께 설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진로체험관은 초등 고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를 대상으로 운영하며, 4차산업 핵심 기술과 미래직업을 접할 수 있는 교육형 체험을 제공한다. 진로체험관은 크게 세 가지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퓨처스테이션’에서는 VR 기반의 생성형 AI, 가상 스포츠, 미디월 체험 등을 통한 직업 탐색이 가능하다. ‘퓨처랩’에서는 블록코딩, 파이썬, 데이터 리터러시 등 4차산업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교육이 운영된다. ‘퓨쳐업’은 오리엔테이션 공간이자 소규모 강연과 워크숍이 가능한 이벤트 공간이다. 이와 함께 중원유스센터 2층 체육관과 야외 드론축구장을 활용한 드론축구 체험 프로그램도 사전예약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