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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장애인생산품 구매 전국 1 위…544 억 원 규모 달성

서울시교육청, 장애인생산품 구매 전국 1 위…544 억 원 규모 달성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2024 년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 구매 실적에서 전국 1 위를 기록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전국 851 개 공공기관이 총 8,760 억 원 규모의 장애인 생산품을 구매한 가운데, 서울시교육청은 이 중 544 억 원을 구매하며 전체 공공기관 중 최고 금액을 기록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성과가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 결과라고 밝혔다. 특히 장애인 고용이 어려운 기관이 표준사업장에 업무를 위탁하고 고용부담금을 감면받을 수 있는 ‘연계고용 도급계약’ 제도의 활용 확대에도 적극적으로 나섰다.

 

기존에는 복잡한 종이 계약서와 17 쪽에 달하는 조항 작성으로 인해 학교 현장에서 제도 활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전자계약만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는 ‘간소화 연계고용 도급계약서’를 자체 개발했다. 해당 계약서는 고용노동부 산하 관련 공단과의 협의를 통해 공식 인정을 받았으며, 복잡한 행정 절차를 대폭 줄였다.

 

이러한 노력으로 인해 간소화 계약서가 없었던 2024 년 계약분에서도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고용부담금 감면 신청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총 149 억 원 규모의 계약 실적 중 약 30 억 원의 부담금 감면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정근식 교육감은 “현장의 행정적 어려움을 제도 개선으로 해결하며 적극 행정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표준사업장과의 계약을 활성화해 장애인 고용 확대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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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는 18일 문화제조창 1층에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장터가 ‘건강한 순환, 즐거운 소비’를 주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가치소비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20여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했으며, 1천여명이 방문해 착한 소비의 의미를 실천했다. 행사장에는 사회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오픈마켓을 비롯해 소원 나무, 가치네켓 포토존, 가치다다 토큰 이벤트, 십자말 풀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돼 방문객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가치확산과 시민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엠버서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 장터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축하하는 한마당장터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어 참여기업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따뜻한 소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