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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사회 혁신 기업가 찾는다

아산나눔재단, 아산 프론티어 유스 5기 모집

18~2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 25일까지 접수 [임팩트교육·인턴십 등 제공]

아산나눔재단이 기업가정신을 갖춘 차세대 소셜영역 인재를 찾는다.

재단은 25알까지 ‘아산 프론티어 유스(Asan Frontier Youth)’ 5기 단원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프론티어 유스(Asan Frontier Youth)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함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데 관심을 가진 청년들이 우리사회의 변화를 만드는 자산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들은 직접 소셜영역에서 경험을 쌓고 실무를 체험하게 된다.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혁신기업가로서의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소셜영역에 관심있고, 기업가정신을 갖춘 대한민국의 만 18세에서 29세 사이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류와 면접 전형을 거쳐 24명을 선발하며, 1월부터 8월까지 약 8개월간 아산 프론티어 유스 단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소셜영역 이해도를 높이고 기업가정신을 강화하기 위한 총 200시간의 임팩트 교육과 임팩트 프로젝트가 시행한다. 임팩트 교육은 연사특강, 현장방문, 케이스 스터디 등으로 이뤄지며, 팀을 이뤄 사회문제를 직접 발굴해 해결방안까지 도출하는 임팩트 프로젝트가 함께 진행된다. 모든 교육과정이 마무리되면 글로벌 스터디를 위해 9박 10일간 해외 유수 소셜영역 관련 기관을 직접 방문한다.

또 소셜영역의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사회연대은행’, ‘월드비전’, ‘SOPOONG’ 등 총 24개 소셜영역 관련 기관에서 내년 2월부터 5개월간 인턴십이 진행된다. 국제협력, 의료보건 등을 비롯해 문화예술, 사회적기업, 소셜벤처 등 다양한 기관에서 인턴십을 하면서 매달 해당 분야 전문가로부터 1대1 멘토링도 받을 수 있다. 인턴십 기간 동안 월 180만 원의 활동비도 지급된다.

이와 관련, 재단은 12일, 13일, 19일, 21일 4회에 걸쳐 신당동 사옥 1층 교육장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 지원 접수와 더불어 모집 관련 자세한 내용은 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변윤재 기자 ksen@ksen.co.kr


청주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는 18일 문화제조창 1층에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장터가 ‘건강한 순환, 즐거운 소비’를 주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가치소비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20여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했으며, 1천여명이 방문해 착한 소비의 의미를 실천했다. 행사장에는 사회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오픈마켓을 비롯해 소원 나무, 가치네켓 포토존, 가치다다 토큰 이벤트, 십자말 풀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돼 방문객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가치확산과 시민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엠버서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 장터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축하하는 한마당장터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어 참여기업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따뜻한 소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