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7 (일)

  • 맑음춘천 -3.2℃
  • 박무서울 3.9℃
  • 박무인천 7.2℃
  • 구름조금원주 3.0℃
  • 맑음수원 0.3℃
  • 박무청주 4.3℃
  • 박무대전 5.9℃
  • 맑음안동 0.2℃
  • 맑음포항 3.8℃
  • 맑음군산 6.3℃
  • 맑음대구 -0.9℃
  • 박무전주 5.7℃
  • 맑음울산 3.8℃
  • 맑음창원 3.3℃
  • 구름많음광주 5.5℃
  • 맑음부산 7.5℃
  • 구름조금목포 7.4℃
  • 구름조금여수 7.5℃
  • 구름조금제주 12.5℃
  • 맑음천안 0.1℃
  • 맑음경주시 -2.3℃
기상청 제공

대전시교육청, 故 제주 교사 추모소 운영

고인의 뜻을 기리며 애도의 마음과 슬픔을 함께 나누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故 제주 교사에 대한 깊은 애도를 표하며, 교육청 내에 추모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전시교육청에서 주관하는 이번 추모소 운영은 교육청과 대전시의회, 교원단체 및 교원노조, 학생, 학부모, 일반시민 등 대전교육가족이 함께 참여해 고인을 기리는 추모의 장이 될 예정이다.

 

故 제주 교사의 갑작스러운 비보는 전국 교육계에 큰 충격과 슬픔을 안겼으며, 대전 지역의 교사와 교육가족들 또한 깊은 슬픔과 안타까움을 함께하고 있다. 이번 추모 행사는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를 비롯해 교사, 학부모, 시민 등이 자발적으로 참석해 헌화와 묵념을 하며 고인을 애도하고, 교육 현장의 회복과 교권 보호를 위한 의지를 함께 다지는 시간이 될 것이다.

 

대전시교육청은 이번 추모소 운영을 통해, 교사들이 안심하고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학교 환경의 중요성을 다시금 확인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교권이 온전히 존중받는 교육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설동호 교육감은“이번 추모 행사는 우리가 지켜야 할 교육의 본질을 다시 생각하게 하는 계기”라며, “대전시교육청은 교사가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 속에서 교육에 몰입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권 보호 정책을 더욱 강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지원과 제도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앞으로도 교사의 존엄과 권리가 지켜지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는 18일 문화제조창 1층에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장터가 ‘건강한 순환, 즐거운 소비’를 주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가치소비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20여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했으며, 1천여명이 방문해 착한 소비의 의미를 실천했다. 행사장에는 사회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오픈마켓을 비롯해 소원 나무, 가치네켓 포토존, 가치다다 토큰 이벤트, 십자말 풀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돼 방문객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가치확산과 시민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엠버서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 장터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축하하는 한마당장터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어 참여기업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따뜻한 소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