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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구성애 강사 초청 유치원 학부모교육’개최 “우리 아이 맞춤형 성교육, 가정에서 시작해요.”

‘유아기 발달에 적합한 맞춤형 성교육’주제, 학부모 500여 명 참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5월 2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대구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500여 명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구성애 강사 초청 유치원 학부모교육’을 개최한다.

 

유아기는 자신과 타인의 신체를 소중히 여기는 태도를 기르고 건강한 인간관계 형성의 기초를 형성하는 시기로, 올바른 성 가치관을 형성하기 위한 교육이 가정에서부터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에서 부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교육은 학부모에게 유아기 자녀 양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유아 발달에 적합한 성교육 방안과 긍정적 양육태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아동 성교육 전문가로 활동 중인 ‘아우성센터 구성애 소장’을 초청해 특별 강연으로 운영된다.

 

구성애 소장은 ‘구성애의 성교육’, ‘유아 성교육’,‘니 잘못이 아니야’등의 성교육 관련 저서들을 집필했으며, 각종 방송 매체와 전국 각지에서 강연 활동을 통해 성교육의 대중화와 올바른 성 인식 확산에 기여한 인물로 인정받고 있다.

 

이날 특강에서는 ‘유아기 발달에 적합한 맞춤형 성교육’을 주제로 ▲오감을 활용한 유아기 교육방법 이해하기, ▲유아의 성 관련 행동 이해 및 대처하기, ▲스마트폰 슬기롭게 관리하기 등 자녀의 발달과정에 맞는 올바른 성교육 방법과 부모의 역할을 제시한다.

 

이어, 긍정적 가족 관계 형성 및 자녀교육 방안에 대한 학부모의 궁금증과 고민을 함께 해결하는 질의·응답 시간이 진행된다.

 

교육에 참여하는 한 유치원 학부모는 “아이가 성장하면서 성과 관련된 이야기가 나오면 당황스럽고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며, “이번 강연을 통해 성교육에 대한 고민과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교육은 유치원 학부모들에게 자녀의 성장단계에 맞는 올바른 성교육 정보와 가정의 역할을 전달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긍정적인 가족 관계 형성을 위한 학부모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청주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는 18일 문화제조창 1층에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장터가 ‘건강한 순환, 즐거운 소비’를 주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가치소비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20여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했으며, 1천여명이 방문해 착한 소비의 의미를 실천했다. 행사장에는 사회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오픈마켓을 비롯해 소원 나무, 가치네켓 포토존, 가치다다 토큰 이벤트, 십자말 풀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돼 방문객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가치확산과 시민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엠버서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 장터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축하하는 한마당장터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어 참여기업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따뜻한 소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