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7 (일)

  • 맑음춘천 -2.3℃
  • 박무서울 4.9℃
  • 박무인천 7.4℃
  • 구름많음원주 7.2℃
  • 박무수원 1.8℃
  • 박무청주 7.0℃
  • 박무대전 8.9℃
  • 맑음안동 -0.2℃
  • 맑음포항 3.3℃
  • 맑음군산 7.3℃
  • 맑음대구 -0.9℃
  • 구름많음전주 8.4℃
  • 맑음울산 2.0℃
  • 맑음창원 4.4℃
  • 구름많음광주 5.5℃
  • 맑음부산 8.1℃
  • 구름조금목포 7.7℃
  • 맑음여수 8.5℃
  • 맑음제주 12.2℃
  • 맑음천안 2.1℃
  • 맑음경주시 -2.4℃
기상청 제공

전북 미래 인재들과의 만남 서거석 교육감, 원광 아너스클럽 기념식 초청 특강

28일 원광대 학생들과 소통… 전북 4개 대학 학생 간담회 마무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은 28일 원광대학교 프라임관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원광 아너스클럽 기념식에서 초청 특강을 진행했다.

 

‘원광 아너스클럽’은 학업 성취도와 잠재력을 두루 갖춘 학생들을 선발해 장학금과 맞춤형 리더십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원광대학교의 인재 발굴 프로그램으로 이날 특강에는 학생과 교직원 등 1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특강은 일방적인 내용 전달이 아닌 학생들의 질의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교육자로서의 길을 걸으며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전북 출신 인재들의 수도권 유출 해결 방안 △전북형 AI 교육의 활용 전략 △전북 교육발전특구 사업 △대학생을 위한 추천 활동 등에 대해 물었다.

 

서 교육감은 총장 시설 전북대와 익산대 통합을 이끌어내고, 로스쿨을 유치한 점 등을 가장 기억에 남는 일로 꼽았다.

 

교육감으로서 가장 이루고 싶은 꿈으로는 “유치원부터 고등학교에 이르기까지 기초기본학력을 탄탄히 다지고,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신장시키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지역인재의 수도권 유출 방지를 묻는 질문에는 “무엇보다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인재 할당제, 공공기관 지역인재 50% 채용 등의 해법들을 모색해봐야 한다”고 밝혔다.

 

서 교육감은 아너스클럽 학생들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도 잊지 않았다.

 

서 교육감은 “오늘 이 자리가 여러분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인생의 전환점이자 성장과 도약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큰 꿈을 품고 국제무대에서 역량을 펼치는 리더로 성장하길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서 교육감은 이날 원광대를 끝으로 국립군산대, 전북대, 전주대 등 전북을 대표하는 4개 대학 학생과의 소통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청주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는 18일 문화제조창 1층에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장터가 ‘건강한 순환, 즐거운 소비’를 주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가치소비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20여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했으며, 1천여명이 방문해 착한 소비의 의미를 실천했다. 행사장에는 사회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오픈마켓을 비롯해 소원 나무, 가치네켓 포토존, 가치다다 토큰 이벤트, 십자말 풀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돼 방문객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가치확산과 시민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엠버서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 장터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축하하는 한마당장터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어 참여기업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따뜻한 소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