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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RE100 분산에너지 분과 전략회의… 에너지 자립도·지역산업 성장 노린다

RE100 얼라이언스 ‘분산에너지 분과회의’서 지역 맞춤형 전략 논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분산에너지 정책의 대전환기를 맞아 지역 여건에 맞는 실천 전략 마련에 나섰다.

 

전북자치도는 30일 전북테크비즈센터 다목적실에서 ‘RE100 에너지솔루션 얼라이언스’ 분산에너지분과 회의를 열고, 분산에너지 정책 관련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결과 분석 ▲대선공약 내 분산에너지 관련 정책에 대한 대응 전략 ▲신규 정책과제 발굴 방안 등이 핵심 의제로 다뤄졌다.

 

특히 타 시도의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운영사례를 바탕으로, 각 지역의 에너지 자원 특성과 주민 수용성, 계통연계 방안, 사업자 참여 방식 등을 비교 분석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를 통해 전북자치도에 적합한 모델을 도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최근 발표된 주요 대선공약 중 분산에너지 확산과 에너지 주권 강화 등과 관련된 정책에 어떻게 지역 특성을 반영할 것인지에 대한 전략 논의도 이어졌다. 분산형 태양광·풍력, 지역 계통망 최적화, 마이크로그리드 구축 등 도출 가능한 신규 과제도 활발히 제시됐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향후 ‘분산에너지 활성화 연구용역’에 반영하고 정책·사업화 단계까지 연계할 계획이다. 특히 행정과 산업계, 전문가,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 모델을 통해 전북형 분산에너지 생태계를 단계적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신원식 전북자치도 미래첨단산업국장은 “분산에너지는 단순한 에너지 분산 공급이 아닌, 지역의 자립성과 산업적 기회를 창출하는 전략 분야”라며 “이번 논의를 시작으로 도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청주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는 18일 문화제조창 1층에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장터가 ‘건강한 순환, 즐거운 소비’를 주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가치소비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20여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했으며, 1천여명이 방문해 착한 소비의 의미를 실천했다. 행사장에는 사회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오픈마켓을 비롯해 소원 나무, 가치네켓 포토존, 가치다다 토큰 이벤트, 십자말 풀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돼 방문객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가치확산과 시민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엠버서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 장터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축하하는 한마당장터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어 참여기업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따뜻한 소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