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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 전국연합학력평가 영어 정답 유출 정황…17개 교육청 “경찰 수사의뢰”-

고1 전국연합학력평가 영어 정답 유출 정황…17개 교육청 “경찰 수사의뢰”

 

 

서울시교육청이 총괄하는 전국연합학력평가에서 정답 유출 의혹이 제기됐다. 이번 사안은 6월 4일 실시된 고1 영어영역 전국연합학력평가에 관한 것으로, 출제 주관을 맡은 부산시교육청에서 제작한 정답 및 해설이 사전 유출됐다는 정황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6월 모의평가의 총괄기관으로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과 함께 해당 사안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경찰 수사의뢰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정확한 유출 경로나 유포자 신원은 파악되지 않았으며, SNS 단체대화방을 통해 퍼졌다는 의혹만 제기된 상황이다.

 

전국연합학력평가는 2002학년도부터 시행돼 왔으며, 내신에 반영되지 않는 시험으로 사교육비 절감과 진로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서울·부산·경기·인천 등 4개 교육청이 번갈아 출제를 맡고, 예산은 17개 교육청이 공동 부담한다.

 

이번 사안을 계기로 시도교육청들은 문항지 및 정답 해설 관리 체계 전반에 대한 점검과 보완도 예고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수사 결과에 따라 엄정하게 책임을 묻고,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7개 교육청은 전국연합학력평가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보안 체계를 강화하고, 학생과 학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시험 운영을 지속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청주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는 18일 문화제조창 1층에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장터가 ‘건강한 순환, 즐거운 소비’를 주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가치소비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20여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했으며, 1천여명이 방문해 착한 소비의 의미를 실천했다. 행사장에는 사회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오픈마켓을 비롯해 소원 나무, 가치네켓 포토존, 가치다다 토큰 이벤트, 십자말 풀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돼 방문객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가치확산과 시민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엠버서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 장터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축하하는 한마당장터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어 참여기업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따뜻한 소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