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8 (수)

  • 구름많음춘천 16.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인천 16.9℃
  • 구름많음원주 17.5℃
  • 맑음수원 17.4℃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맑음포항 19.5℃
  • 맑음군산 17.8℃
  • 맑음대구 19.0℃
  • 맑음전주 19.1℃
  • 맑음울산 20.0℃
  • 맑음창원 20.6℃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목포 18.7℃
  • 맑음여수 16.8℃
  • 맑음제주 21.3℃
  • 구름조금천안 17.8℃
  • 구름조금경주시 20.7℃
기상청 제공

한국사회투자-한국전력, 에너지 소셜벤처 육성 ‘박자’

네번째 임팩트투자 기업에 나인와트선정

에너지 사용-사회 안전망 연계한 서비스 눈길

1억원 상당 투자·프로젝트 수행시 컨설팅 제공

한국사회투자와 한국전력공사가 에너지분야 사회적경제조직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사회투자는 에너지 저감 솔루션 개발·보급 업체 나인와트와 ‘2019년 한전 에너지분야 사회적경제조직 임팩트투자 사업’에 대한 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사회투자와 한국전력은 2017년부터 기업의 성장을 바탕으로 사회적 영향력을 넓히고자 계획하는 에너지분야 사회적경제조직, 소셜벤처를 육성해 왔다. 바이맘, 극단 파도소리, 라이트에코너지가 지원을 받아 다양한 사업을 발굴했다. 에너지 저감을 위한 난방텐트(바이맘)이나 연탄 대체용 에너지 제로탄(라이트에코너지)처럼 혁신 기술을 기반으로 한 사업은 물론, 초등학생들이 재미있게 에너지 절약을 배울 수 있는 뮤지컬(극단 파도소리) 등 창의적 발상으로 에너지 소셜벤처의 영역을 넓히는 데 역할해왔다.

이번에 네 번째로 임팩트투자를 받은 나인와트는 에너지 소비패턴과 에너지바우처를 연계, AI(인공지능)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에너지 사용과 사회 안전망 강화를 연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1억원 상당 프로젝트 자금을 투자받게 되며,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컨설팅을 함께 받게 된다.

이종익 한국사회투자 대표는 “기업별 맞춤 지원 전략으로 더 많은 에너지 기반 사회적기업과 소셜벤처가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변윤재 기자 ksen@ksen.co.kr


성남시 4차산업 진로체험관 'AIng' 반년 만에 청소년 미래교육 중심지로 부상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중원유스센터가 운영하는 ‘성남시 4차산업 진로체험관 AIng’이 지난해 12월 개관 이후 반년 만에 성남시를 넘어 전국 청소년들에게 미래 진로 체험과 미래교육 공간으로 자리잡았다고 밝혔다. 진로체험관은 성남시 중원구에 위치한 중원유스센터 내에 조성됐으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AIng’은 “AI처럼 끊임없이 성장하며 청소년의 미래를 함께 설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진로체험관은 초등 고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를 대상으로 운영하며, 4차산업 핵심 기술과 미래직업을 접할 수 있는 교육형 체험을 제공한다. 진로체험관은 크게 세 가지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퓨처스테이션’에서는 VR 기반의 생성형 AI, 가상 스포츠, 미디월 체험 등을 통한 직업 탐색이 가능하다. ‘퓨처랩’에서는 블록코딩, 파이썬, 데이터 리터러시 등 4차산업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교육이 운영된다. ‘퓨쳐업’은 오리엔테이션 공간이자 소규모 강연과 워크숍이 가능한 이벤트 공간이다. 이와 함께 중원유스센터 2층 체육관과 야외 드론축구장을 활용한 드론축구 체험 프로그램도 사전예약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