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6 (토)

  • 구름조금춘천 0.7℃
  • 흐림서울 2.5℃
  • 흐림인천 3.7℃
  • 구름조금원주 0.2℃
  • 흐림수원 2.7℃
  • 맑음청주 3.6℃
  • 맑음대전 4.4℃
  • 맑음안동 1.0℃
  • 맑음포항 6.3℃
  • 맑음군산 5.5℃
  • 맑음대구 4.8℃
  • 맑음전주 7.5℃
  • 맑음울산 6.3℃
  • 맑음창원 5.8℃
  • 맑음광주 4.1℃
  • 맑음부산 7.0℃
  • 맑음목포 6.9℃
  • 맑음여수 5.8℃
  • 맑음제주 12.4℃
  • 구름조금천안 2.8℃
  • 맑음경주시 7.3℃
기상청 제공

경남 라이즈(RISE)로 대학생 창업 날개 단다 라이즈 참여 16개 대학 창조경제혁신센터와 맞손

대학과 창조경제혁신센터가 교육과 실전 역할 분담으로 창업 사다리 구축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경상남도는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RISE)의 일환으로, 경남 지역대학과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손잡고 지역 청년 창업 활성화와 혁신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 협업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남 라이즈에 참여하는 경상국립대학교, 국립창원대학교, 경남대학교, 인제대학교 등 16개 대학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대학연합 콘(CORN) 경진대회, 찾아가는 창업 토크 등 8개 공유·협업형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운영해 대학생들에게 제공한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대학연합 콘(CORN) 경진대회’에 16개 대학의 창업동아리들이 공동으로 참가한다. ‘콘CORN’(Collage Of RISE Network)은 각 대학의 창업 역량을 하나의 무대로 연결하겠다는 의미로, 대학 간 벽을 허물고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인재들이 협력할 수 있는 플랫폼 역할을 한다. 학생들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의 고객지향 창업방법론 실습 교육인 ‘CORN 프로젝트’를 들은 후 경진대회에 참가한다.

 

대학이 주관하고 창조경제혁신센터가 협업하는 ‘찾아가는 창업토크’도 수시 개최한다. 창조경제혁신센터가 대학교로 직접 찾아가 청년들의 창업 경험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창업 조언을 제공하는 쌍방향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라이즈를 통해 대학이 창업교육과 육성(인큐베이팅) 단계에서 대학생 인재를 육성하고,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공동 교육과 졸업 이후 실전 창업을 지속 지원한다.

 

대학은 창업 마인드 형성과 조직 강화(팀 빌딩), 비즈니스 모델 수립 등 창업 전단계 교육과정과 예비창업 경험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하며, 창업 기초 역량을 키우는 데 집중한다.

 

창조경제혁신센터는 경진대회 우수 팀을 대상으로 멘토링·투자 연계·사업화 기획 등 실질적인 후속 지원을 담당하며, 예비창업자들이 졸업 이후에도 창업을 현실화할 수 있도록 단계별 연계 지원도 맡는다.

 

이러한 역할 분담을 통해 교육과 실전을 잇는 창업 사다리를 만듦으로써 학생 창업이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 가능한 지역 창업 생태계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

 

경남도는 라이즈를 통해 지역혁신기관과 대학과 연계를 통해 창업을 기점으로 연구, 취업, 지역 문제해결 등 대학생들이 지역에 정주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경남도 하정수 대학협력과장은 “이번 협업은 라이즈 참여 대학의 역량과 창조경제혁신센터의 네트워크가 결합한 실질적인 지역혁신 사례가 될 것이며, 청년 창업 생태계 활성화는 물론 지역 발전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노충식 대표는 “창경센터가 중심이 되어 라이즈와 연계해 도내 16개 대학 간 창업 분야 허브 기능을 수행해 창업 생태계 조성 시너지를 높이고 선순환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해 경남의 창업 생태계를 고도화하겠다”라고 했다.



청주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는 18일 문화제조창 1층에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장터가 ‘건강한 순환, 즐거운 소비’를 주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가치소비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20여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했으며, 1천여명이 방문해 착한 소비의 의미를 실천했다. 행사장에는 사회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오픈마켓을 비롯해 소원 나무, 가치네켓 포토존, 가치다다 토큰 이벤트, 십자말 풀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돼 방문객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가치확산과 시민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엠버서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 장터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축하하는 한마당장터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어 참여기업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따뜻한 소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