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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서울학생, 독도 탐방을 통해 영토주권의식과 역사의식을 고취하다

서울학생참여위원회 역사분과 활동, 독도지킴이 아이디어 활동 지속 추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편집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서울학생참여위원회 중학생 위원 22명이 6월 10일부터 6월 13일까지 3박 4일간 일정으로 울릉도와 독도를 탐방하며 우리 영토에 대한 소중함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최근 일본의 역사왜곡 교과서 승인 등 독도 영유권 침해에 대응하고, 영토 주권 수호 의지와 역사의식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독도 탐방은 울릉도․독도의 지리·생태·역사적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한 학생들은 △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 및 안용복 기념관 견학,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 탐방, △ 남극해양기지연구원과의 영상통화, △ 독도사랑 플래시몹 활동, △학생 자치 연계 독도지킴이 아이디어 나눔 활동 등에 참여하게 된다.

 

독도 탐방 프로그램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서울학생들의 올바른 역사 인식과 나라 사랑 정신을 키우기 위한 것으로, 학생들은 지난 4월부터 진행된 교육지원청별 학생참여위원회 정례회와 본청 서울학생참여위원회 발대식 및 정례회(5. 17.) 등을 통해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사전 준비활동을 해왔다.

 

학생참여위원회 위원 720명은 교육지원청별 활동을 통해 독도의 역사와 중요성 및 영토 수호, 나라사랑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일본의 역사 교과서 왜곡 등 독도 문제에 대응하는 학생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학생들은 논의한 결과를 바탕으로 '독도 수호를 위한 서울학생의 다짐문' 초안을 작성하고, 전체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수정하는 과정을 거친 후 서울학생참여위원회 발대식 및 정례회를 통해 다짐문을 완성했다.

 

이렇게 합의된'독도 수호를 위한 서울학생의 다짐'은 독도 탐방 기간 중 선언식을 통해 낭독될 예정이며, 다짐문은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에 전달, 게시되어 독도 수호를 위한 서울학생들의 굳은 의지를 널리 알리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독도 탐방이 끝난 이후에도 각 학교 및 교육지원청에서는 학생자치와 연계한 ‘독도지킴이 아이디어 나눔 활동'을 전개하며 독도 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서울학생참여위원회에서도 이번 탐방을 계기로 '미래지향적 역사교육' 분과 활동과 연계한 독도 지킴이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탐방활동에 참가하는 서울학생참여위원회 부의장 박하민 학생(세륜중)은 “이번 활동이 단순한 체험학습을 넘어 독도를 온전히 느끼고 배워서 독도가 우리가 지켜야 할 소중한 영토임을 확실히 인식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독도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실천하는 독도지킴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정근식 교육감은 “이번 탐방은 학생들이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몸소 체험하며, 대한민국의 영토주권 의식을 높이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서울학생참여위원회의 독도 탐방을 계기로 학생 참여형 역사·자치 교육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교육청]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 현장에서 활용하는 생성형 AI’ 교육 개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8월 29일 성남아트센터에서 ‘청소년 현장에서 활용하는 생성형 AI’를 주제로 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강의는 성남혁신지원센터 김상봉 팀장이 진행했으며,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청소년 이해와 지원에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 생성형 AI 도구와 적용 사례를 중점으로 진행됐다.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내 청소년 관련 전문가를 대상으로 전문성을 높이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학교와 유관기관 소속 실무자들이 참여해 상담 및 지원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양경석 대표이사는 교육 현장을 찾아 참여자들을 격려하며 “이번 교육은 단순히 새로운 기술을 배우는 자리가 아니라,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청소년들을 더 깊이 이해하고 현장에서 보다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됐다”며, “빠르게 발전하는 인공지능 기술이 청소년 교육과 상담, 복지 전반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있는 만큼, 이번 배움이 현장에서 맞춤형 지원과 보호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