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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청년들, 밀양 도시재생 청사진 직접 그린다

국내외 청년들이 함께 지역을 돌아보고, 도시재생의 청사진을 만들어보는 캠프가 진행된다.

경상남도 밀양시는 국토교통형 예비사회적기업인 주식회사 인피루트,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와 함께 20일부터 ‘도시재생 글로벌 크리스마스 캠프’를 운영한다.

밀양시는 청년인구 유출을 억제하고, 지역의 지속적인 성장을 유도하기 위해 도시재생을 추진하고 있다. 중심지였으나 시외버스터미널과 부산대 밀양캠퍼스 이전, 철도 이용객 감소 등으로 쇠퇴가 지속되는 내일·내이동, 가곡동, 삼문동 일대에서 교육, 교통, 주거, 문화 등 생활 혁신에 초점을 맞워 도시재생을 진행 중이다. 내일·내이동은 167억원, 가곡동은 37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시는 2박 3일간 진행되는 캠프를 통해 구도심이 가진 매력을 살리면서 지역을 변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향후 도시재생 과정에서 이를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국내외 청년 50명은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지역별 거점으로 이동해 주민들을 만나며 지역을 체험하게 된다. 이후 각 지역의 장단점을 바탕으로 지역 현안과 연계해 보완될 부분을 논의한다. 특히 국내외 사례를 참고해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하고 나머지 도시재생 과정에서 해결할 과제를 발굴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18일까지 링크(https://m.site.naver.com/qrcode/view.nhn?v=0uQ45)를 통해 하면 된다.

변윤재 기자 ksen@ksen.co.kr


성남시 4차산업 진로체험관 'AIng' 반년 만에 청소년 미래교육 중심지로 부상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중원유스센터가 운영하는 ‘성남시 4차산업 진로체험관 AIng’이 지난해 12월 개관 이후 반년 만에 성남시를 넘어 전국 청소년들에게 미래 진로 체험과 미래교육 공간으로 자리잡았다고 밝혔다. 진로체험관은 성남시 중원구에 위치한 중원유스센터 내에 조성됐으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AIng’은 “AI처럼 끊임없이 성장하며 청소년의 미래를 함께 설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진로체험관은 초등 고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를 대상으로 운영하며, 4차산업 핵심 기술과 미래직업을 접할 수 있는 교육형 체험을 제공한다. 진로체험관은 크게 세 가지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퓨처스테이션’에서는 VR 기반의 생성형 AI, 가상 스포츠, 미디월 체험 등을 통한 직업 탐색이 가능하다. ‘퓨처랩’에서는 블록코딩, 파이썬, 데이터 리터러시 등 4차산업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교육이 운영된다. ‘퓨쳐업’은 오리엔테이션 공간이자 소규모 강연과 워크숍이 가능한 이벤트 공간이다. 이와 함께 중원유스센터 2층 체육관과 야외 드론축구장을 활용한 드론축구 체험 프로그램도 사전예약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