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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와 함께라면 청년 인건비 걱정 '뚝'

서울시 성동구가 소셜벤처의 청년 인건비 부담을 덜어준다.

구는 20일까지 ‘소셜벤처와 함께하는 청년 내일 찾기’사업에 참여할 소셜벤처 15개 기업을 모집한다.

‘소셜벤처와 함께하는 청년 내일 찾기 사업’은 2018년 하반기 행정안전부 추진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공모에 선정된 사업이다. 소셜벤처 기업과 일자리가 필요한 청년들을 1대1로 매칭하고 구에서 인건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업으로선 청년 인건비 부담을 덜고 청년 인재를 확보할 수 있고, 청년들에게는 소셜벤처에서 일하며 청년혁신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다.

청년 인건비의 90%인 월 최대 168만원을 10개월 간 지원하며 기업은 청년 급여의 10%와 4대 보험료를 부담하면 된다.

2018년과 2019년에는 총 18개 소셜벤처가 인건비 지원을 받았으며, 특히 9개 기업에서 청년들을 정직원으로 채용해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했다.

성동구 소재 소셜벤처 기업으로 법인등기부등본 또는 정관에 사회적 가치를 실현에 대한 내용이 있으면 지원가능하다. 제출서류 및 접수방법 등은 성동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청년 내일 찾기 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소셜벤처 18개 기업이 인건비 지원으로 기업성장에 큰 원동력이 됐고 청년들은 소셜벤처 분야에서 귀중한 직업체험을 했다”며 “이번 사업이 단기적인 실업률 해소가 아닌 장기채용으로 이루어져 청년들이 진정한 사회혁신가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고 말했다.

황인규 기자 ksen@ksen.co.kr


청주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는 18일 문화제조창 1층에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장터가 ‘건강한 순환, 즐거운 소비’를 주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가치소비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20여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했으며, 1천여명이 방문해 착한 소비의 의미를 실천했다. 행사장에는 사회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오픈마켓을 비롯해 소원 나무, 가치네켓 포토존, 가치다다 토큰 이벤트, 십자말 풀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돼 방문객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가치확산과 시민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엠버서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 장터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축하하는 한마당장터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어 참여기업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따뜻한 소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