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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플링 가방 사면 우간다 아이들에게 새 가방이...

키플링(Kipling)의 ‘세이프 멍키’ 리플렉터 스트랩을 사면 우간다 아이들의 ‘키다리 아저씨가’가 될 수 있다.

리노스의 글로벌 라이프 스타일 백 키플링이 사회적기업 ‘제리백(Jerry bag)’과 협업해 ‘세이프 멍키’ 리플렉터 스트랩 수익금 일부를 아프리카 우간다에 기부한다.

세이프 멍키는 키플링의 마스코트인 멍키를 재치 있게 해석한 디자인으로, 어두운 밤에도 쉽게 눈에 띌 수 있도록 빛 반사 소재로 제작됐다. 아이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고안됐다. 전국 키플링 매장 및 공식 온라인 몰에서 신학기 백팩을 포함해 2개 이상 제품 구매하면 소진될 때까지 제공된다.

리노스 관계자는 “이번 협업으로 제리백 약 400여 개가 우간다 아이들에게 기부될 뿐만 아니라 현지에서 가방을 제작하는 여성 봉제공의 수입에도 보탬이 될 예정”이라며 “좋은 제품으로 소비자를 만족시키는 것에서 더 나아가 사회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업이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리백은 아프리카 우간다의 아이들을 위한 맞춤 가방을 제작해 기부하는 사회적기업. 상하수도 시설이 열악해 매일 10kg에 달하는 물을 제리캔(Jerrycan)이라는 물통에 담아 먼 거리를 운반하는 아이들을 위한 가방, ‘제리백’으로 주목받았다.

변윤재 기자 ksen@ksen.co.kr


청주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는 18일 문화제조창 1층에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장터가 ‘건강한 순환, 즐거운 소비’를 주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가치소비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20여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했으며, 1천여명이 방문해 착한 소비의 의미를 실천했다. 행사장에는 사회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오픈마켓을 비롯해 소원 나무, 가치네켓 포토존, 가치다다 토큰 이벤트, 십자말 풀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돼 방문객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가치확산과 시민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엠버서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 장터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축하하는 한마당장터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어 참여기업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따뜻한 소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