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7 (일)

  • 맑음춘천 -1.5℃
  • 박무서울 5.3℃
  • 박무인천 7.1℃
  • 구름많음원주 8.5℃
  • 박무수원 2.4℃
  • 맑음청주 7.4℃
  • 박무대전 9.1℃
  • 구름조금안동 2.4℃
  • 맑음포항 3.6℃
  • 맑음군산 8.9℃
  • 맑음대구 -0.4℃
  • 구름많음전주 9.0℃
  • 맑음울산 3.3℃
  • 맑음창원 4.8℃
  • 구름많음광주 5.9℃
  • 맑음부산 8.6℃
  • 구름조금목포 8.0℃
  • 맑음여수 8.6℃
  • 맑음제주 12.2℃
  • 맑음천안 3.8℃
  • 맑음경주시 -1.7℃
기상청 제공

본격 장마 전 도봉구, 빗물받이 17,758개소 점검 완료

이달 초 지역 내 전체 빗물받이 17,758개 청소 완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이른 장마 시작에 서둘러 전체 빗물받이에 대한 청소를 완료했다.

 

도봉구 지역 내에는 총 17,758개의 빗물받이가 있다. 빗물받이는 도심 내 빗물을 빠르게 배출해 피해를 막는 시설로 평소 깨끗한 청소가 필수적이다.

 

구는 지난 4월 여름철 풍수해를 대비하기 위해 빗물받이 청소에 나섰다. 빗물의 원활한 배수를 위해 하수관로 청소도 병행해 진행했다.

 

이달 초 전체 빗물받이에 대한 청소를 끝냈으며, 장마 전 모든 채비를 마쳤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는 집중강우 관리지역, 지하철역 주변, 음식점 밀집지역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수시로 청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는 청소 외에도 빗물받이 관리에 상당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빗물받이 뚜껑에 무단투기 방지 디자인을 적용한 ‘옐로박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빗물받이 둘레에 노란 스티커와 쓰레기 투척 금지 안내 문구를 부착해 무단투기 방지를 유도하는 사업이다.

 

이외에도 구는 빗물받이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스마트 빗물받이 관리 시스템을 구축 중에 있다. 시스템이 도입되면 상습 침수 구역과 같은 문제 구간을 효율적으로 파악하고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구는 내다보고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이른 장마에 대비해 빗물받이 청소를 신속하게 완료했다. '옐로박스' 사업과 스마트 관리 시스템 구축 등 앞으로 더욱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도봉구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청주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는 18일 문화제조창 1층에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장터가 ‘건강한 순환, 즐거운 소비’를 주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가치소비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20여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했으며, 1천여명이 방문해 착한 소비의 의미를 실천했다. 행사장에는 사회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오픈마켓을 비롯해 소원 나무, 가치네켓 포토존, 가치다다 토큰 이벤트, 십자말 풀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돼 방문객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가치확산과 시민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엠버서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 장터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축하하는 한마당장터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어 참여기업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따뜻한 소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