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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사용기관 지정

탄산가스발생기 ‘탄사니’ 아열대 시설과수, 화훼 재배 현장 도입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장성군이 조달청에서 추진하는 ‘혁신제품 시범사용제도’ 수행기관으로 지정됐다.

 

‘혁신제품 시범사용’은 민간이 창의적인 기술을 적용해 만든 혁신제품을 공공기관이 사용‧평가한 뒤 초기 시장진입을 지원하는 제도다.

 

조달청이 직접 제품을 구입해 지자체에 공급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장성군은 지난 4월 혁신제품 시범구매를 신청, 수행기관으로 지정된 데 이어 6월 최종 계약을 완료했다.

 

이달부터 탄산가스발생기 ‘탄사니’ 10대를 공급받아 사용하기 시작했다.

 

예산 규모는 국비 5500만 원이다.

 

‘탄사니’는 겨울철 하우스시설 내 이산화탄소 부족 문제를 해결해 주는 혁신제품이다.

 

군은 아열대 시설과수, 화훼 재배 등에 ‘탄사니’를 사용한 뒤 생육 효과와 상품성 향상 정도 등을 분석할 계획이다.

 

박언정 장성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혁신제품 분석 결과를 토대로 지역농가 확대 도입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