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6 (토)

  • 흐림춘천 3.0℃
  • 흐림서울 3.8℃
  • 구름많음인천 6.3℃
  • 흐림원주 3.7℃
  • 흐림수원 6.6℃
  • 흐림청주 8.0℃
  • 구름많음대전 9.5℃
  • 맑음안동 8.1℃
  • 맑음포항 10.1℃
  • 구름많음군산 10.1℃
  • 맑음대구 9.7℃
  • 구름많음전주 10.4℃
  • 맑음울산 11.1℃
  • 맑음창원 8.4℃
  • 맑음광주 11.0℃
  • 맑음부산 10.7℃
  • 구름많음목포 10.3℃
  • 맑음여수 9.6℃
  • 맑음제주 15.3℃
  • 흐림천안 6.7℃
  • 맑음경주시 10.4℃
기상청 제공

“에이드(AIDed) 연천”으로 저경력 공무원 정착 돕는다

-연천교육지원청, 주거·적응·역량 3대 분야 맞춤형 지원 강화-

“에이드(AIDed) 연천”으로 저경력 공무원 정착 돕는다

연천교육지원청, 주거·적응·역량 3대 분야 맞춤형 지원 강화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이 저경력 공무원의 빠른 공직 적응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에이드(AIDed) 연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주거, 적응, 역량 등 3대 분야에 걸친 맞춤형 종합지원을 통해 신규 공무원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직무 적응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에이드(AIDed)’는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교육과 함께 정서적 지원(aid)과 교육 프로그램(education)을 결합한 명칭으로, 교육공동체의 수요를 해소하고 지역 교육의 미래지향적 성장을 도모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연천 지역의 경우 최근 5년간 전입 공무원 중 교사의 75%, 지방공무원의 62%가 신규 공무원일 만큼 저경력 인력이 많다. 그러나 이들 중 교사는 48%, 지방공무원은 81%가 타 지역으로 전출하는 등 이직률도 높아 실질적인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연천교육지원청은 주거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전곡읍에 일반실 40실 규모의 공동사택 신축을 추진 중이다. 2025년 본예산에는 11실 규모의 사택 임차 예산도 확보해 신규 발령자 우선 배정을 계획하고 있으며, 노후 관사의 리모델링도 2026년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적응 지원 측면에서는 ‘온보딩 프로그램’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발령 전·후 정서적 안정과 직무 적응을 도모하고 있다. 신규 공무원을 위한 직무 아카데미, 선배와의 대화, 지역탐방 등 다양한 공직 적응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아울러 AI·디지털 기반 교육을 강화해 미래 교육환경 변화에 대비하고 있으며, 신규 교사를 대상으로는 교직 생애 설계 특강, 비교과 간담회, 1:1 동행교사제를 도입해 맞춤형 정서적·실무적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은 “저경력 공무원을 위한 맞춤형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근무 안정성과 연속 근무를 유도하겠다”며 “정주 환경 개선과 공직 적응, 핵심 역량 강화를 통해 연천에서 오래 일하고 싶은 따뜻한 공직 문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연천교육지원청, 저경력공무원, 에이드연천, 정주여건, 공동사택, 온보딩프로그램, 멘토링, AI교육, 디지털역량, 맞춤형지원



청주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는 18일 문화제조창 1층에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장터가 ‘건강한 순환, 즐거운 소비’를 주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가치소비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20여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했으며, 1천여명이 방문해 착한 소비의 의미를 실천했다. 행사장에는 사회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오픈마켓을 비롯해 소원 나무, 가치네켓 포토존, 가치다다 토큰 이벤트, 십자말 풀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돼 방문객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가치확산과 시민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엠버서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 장터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축하하는 한마당장터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어 참여기업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따뜻한 소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