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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가 디지털 작가로…경기도교육청, 책 쓰기 연수 운영

 

교사가 디지털 작가로…경기도교육청, 책 쓰기 연수 운영

 

 

경기도교육청이 7월 21일부터 8월 13일까지 ‘2025 디지털 활용 교사 책 쓰기 과정’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교사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창작부터 출판까지 직접 경험하고, 이를 교육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연수는 의정부, 과천, 고양, 화성 등 4개 지역에서 초·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소규모 실습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방학 중에도 500명이 넘는 신청자가 몰려 교사들의 높은 관심과 열정을 보여줬다.

 

21일부터 3일간 의정부 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시작되는 중등 교사 대상 강의는 ‘디지털로 아무튼 작가 되기’라는 주제로 열린다. 현직 작가의 그림책 창작 수업, 질문 중심의 책 쓰기, 인공지능을 활용한 글쓰기, 전자책 제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있다.

 

과천 비상교육에서는 21일부터 31일까지 초등교사를 위한 ‘나만의 디지털 동화책 만들기’ 연수가 진행된다. 디지털 도구를 활용해 맞춤형 동화책을 만드는 교육으로, 수업에 곧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이다.

 

고양 오금초에서는 29일부터 ‘디지로그로 그림책 작가 되기’ 과정을 운영한다. 디지로그(Digirog)는 디지털 기술과 아날로그 감성을 결합한 창작 방식으로, 초·중등 교사가 함께 참여한다.

 

마지막 연수는 8월 11일부터 화성 이솔초등학교에서 열리는 ‘디지털 그림책 만들기로 교실 속 작가 되기’ 과정이다.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이야기 구성, 캐릭터 및 음악 제작 등 디지털 창작 전반을 다룬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가 직접 책을 출간하고, 이를 바탕으로 2학기부터 학생과 함께하는 책 쓰기 수업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청은 향후 교사 책쓰기 프로젝트를 확대해 교원이 작가이자 독자로서 교육적 성찰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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