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6 (토)

  • 구름조금춘천 0.7℃
  • 흐림서울 2.5℃
  • 흐림인천 3.7℃
  • 구름조금원주 0.2℃
  • 흐림수원 2.7℃
  • 맑음청주 3.6℃
  • 맑음대전 4.4℃
  • 맑음안동 1.0℃
  • 맑음포항 6.3℃
  • 맑음군산 5.5℃
  • 맑음대구 4.8℃
  • 맑음전주 7.5℃
  • 맑음울산 6.3℃
  • 맑음창원 5.8℃
  • 맑음광주 4.1℃
  • 맑음부산 7.0℃
  • 맑음목포 6.9℃
  • 맑음여수 5.8℃
  • 맑음제주 12.4℃
  • 구름조금천안 2.8℃
  • 맑음경주시 7.3℃
기상청 제공

서울시교육청, 통학 위험 학교에 특별예산 5억 지원

-위험과 불편에 노출된 학생 교직원의 교육활동 안정을 위한 예산지원-

서울시교육청, 통학 위험 학교에 특별예산 5억 지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통학환경이 열악한 일부 학교에 특별예산을 지원하기로 했다. 학생과 교직원이 등·하교 시 겪는 위험과 불편을 줄이고, 학교 교육활동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이번 지원은 단순한 민원 해소 차원을 넘어, 통학로 주변 위험 요인을 사전에 식별하고 대응하려는 교육청의 의지를 담고 있다. 일부 학교는 보도와 차도가 구분되지 않거나 도로 폭이 좁고, 인근에서 대규모 집회가 잦거나 예기치 못한 싱크홀까지 발생하는 등 통학길이 상시적으로 위협받고 있다.

 

그러나 교육청은 학교 외부 도로에 대한 직접 관리 권한이 없어, 물리적인 통학로 개선에는 한계가 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교내 안전시설을 보강하고 교육활동 여건을 개선하는 방식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통학 불편과 위험이 큰 학교 10곳이다. 좁은 도로나 주변 공사로 불편이 큰 3교, 집회 인근 학교 5교, 싱크홀 인접 2교가 포함됐다. 학교별 실정에 맞춘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며, 학교당 최대 5천만 원, 총 5억 원이 투입된다.

 

정근식 교육감은 “교육청의 가장 기본 책무는 학생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쾌적한 학습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학교 현장과 긴밀히 협력해 체감도 높은 안전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서울시, 자치구, 경찰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통학로 위험 요소를 줄이는 데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청주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는 18일 문화제조창 1층에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장터가 ‘건강한 순환, 즐거운 소비’를 주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가치소비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20여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했으며, 1천여명이 방문해 착한 소비의 의미를 실천했다. 행사장에는 사회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오픈마켓을 비롯해 소원 나무, 가치네켓 포토존, 가치다다 토큰 이벤트, 십자말 풀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돼 방문객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가치확산과 시민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엠버서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 장터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축하하는 한마당장터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어 참여기업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따뜻한 소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